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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말씀

계이라 부부가 몸을 팔아 복을 짓는 인연

하늘 마음 나타난 천심 2023. 5. 24. 23:21

 

잡보장경(雜寶藏經) 제 4권

원위(元魏) 서역삼장(西域三藏) 길가야(吉迦夜)ㆍ담요(曇曜) 공역

元魏西域三藏吉迦夜共曇曜譯

 

43. 계이라(罽吏羅) 부부가 몸을 팔아 보시회를 열고

그 갚음을 얻은 인연

罽夷羅夫婦自賣設會現獲報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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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계이라(罽吏羅)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들 부부는 매우 빈궁하여 할 수 없이 품팔이로써 겨우 살아갔다.

그는 다른 장자들이 모두 절에 가서 큰 보시회(布施會)를 베푸는 것을 보고

집에 돌아와 그 부인과 함께 자면서 부인의 팔을 베고 누워 가만히 생각하였다.‘

나는 전생에 복을 짓지 못하였기 때문에 이렇게 빈궁하다. 그런데

 저 장자 같은 이는 전생에도 복을 지었고 지금도 복을 짓는다.

 나는 지금도 복이 없다. 장래 세상에는 더욱 괴로울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울자 눈물이 부인의 팔에 떨어졌다.

 

부인이 물었다.“왜 눈물을 떨구십니까?”

그는 대답하였다.“남을 보니 복을 닦아 언제나 즐거운데,

나는 빈천하여 복을 닦을 수 없구료.

그래서 눈물을 떨구는 것이요.”

“눈물을 흘리면 무엇합니까?

내 몸을 팔아서 그 재물로 복을 지으십시오.”

“당신을 판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 가겠소?”

“만일 살아가지 못할 것이 두려워 나를

      내어 놓지 못하시겠으면,  

우리 다 같이 몸을 팔아 공덕을 닦읍시다.”

 

이에 두 부부는 서로 이끌고 어떤 부잣집에 가서 말하였다.“

지금 우리 부부의 이 천한 몸을 사주십시오.”

주인이물었다.“얼마나 받으려는가?

”“열 냥을 받고자 합니다.”“

이제 너희들에게 돈을 줄 것이니,

이레 만에 갚지 못하면 너의 부부를 종으로

  삼을 것이다.”이렇게 약속하였다.

그들은 돈을 가지고 그 절에 가서 보시회를 열었다.

 

昔有一人‚名罽夷羅‚夫婦二人‚貧窮理極,傭賃自活。見他長者悉往寺中‚作大施會,來歸家中,共婦止宿,頭枕婦臂,自思惟言:“由我前身不作福故,今日貧窮。如彼長者,先身作福,今亦作福;我今無福,將來之世,唯轉苦劇。”作是念已,涕泣不樂,淚墮婦臂。婦問夫言:“何以落淚?”答言:“見他修福常得快樂,自鄙貧賤,無以修福,是以落淚。”婦言:“落淚何益?可以我身賣與他人取財作福。”夫言:“若當相賣‚我身如何得自存活?”婦言:“若恐不活不見出者,我今與君俱共自賣‚而修功德。”於是夫婦‚便共相將,至一富家,而語之言:“今我夫婦‚以此賤身,請貿金錢。”主人問言:“欲得幾錢?”答言:“欲得十金錢”主人言:“今與汝錢‚卻後七日,不得償我,以汝夫婦‚卽爲奴婢。”言契以定,齎錢往詣,至彼塔寺,施設作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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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함께 쌀을 찧으면서 서로 격려하여 말하였다.“

지금 우리는 힘을 내어 이 복업을 짓는다.

뒷날 남의 집에 매이면

어찌 우리 뜻대로 되겠는가?

”이에 그들은 밤낮으로 부지런히 힘써

대회 거리를 준비하고 엿새 째가 되어

곧 회를 베풀게 되었다.

 

마침 그때 국왕이 와서 회를 베풀려고

날짜를 다투자 스님들이 모두 말하였다.“

저 가난한 이를 받았기 때문에 결코 변경할 수가 없습니다.”

  국왕은 이 말을 듣고 말하였다.“

 

저이는 어떤 소인으로서 감히 나와 대회 날짜를 다투는가?”

그는 곧 사람을 보내어 계이라에게 말하였다.“

너는 내 날짜를 피하라.”계이라는 대답하였다.“

절대 양보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세 번 되풀이하였으나 그 말은 처음과 같았다.

왕은 이상히 여겨 몸소 그 승방에 가서 그에게 말하였다.“

너는 왜 뒷날로 미루지 않고 나와 날짜를 다투는가?

”그는 대답하였다.“

 

  우리는 오직 오늘 하루만 자유롭고,

이후에는 남의 집에 매이게 되어 다시는

회를 베풀 수 없기 때문입니다.”

“왜 할 수 없는가?”그들은 말하였다.

“생각하니 우리는 전생에 복을 짓지 못하여

지금 이렇게 곤궁합니다.

 

그러므로 만일 지금 복을 짓지 않으면 

아마 뒷날은 더욱 괴로워질 것입니다.

그래서 생각하던 끝에 몸을 팔아 돈과 바꾸고

그것으로 공덕을 지어 이 고통을 끊으려 하였습니다.

 

만일 이레 뒤에 그 돈을 갚지 않으면 우리는 그의 종이 됩니다. 

오늘이 엿새인데 내일 이면 이레가 찹니다. 그 때문에

죽음으로써 날짜를 다투는 것입니다.

”왕은 이 말을 듣고 가엾은 생각이 들고

처음 보는 일이라고 찬탄하면서“너야말로 

참으로 빈궁의 괴로움을 깨달은 사람이다.

  나약한 몸으로 굳건한 몸과 바꾸었고   

나약한.재물로 굳건한 재물과

바꾸었으며.나약한 목숨으로.

 굳건한 목숨과 바구었구나.”하고,

 그의 대회를 허락하였다.

 

그리고 왕은 또 자기와 부인의 옷과 영락을 벗어

계이라 부부에게 주고. 다시 열개 촌락을 떼어 

복을 지은 봉(封)으로 주었다.대개 지극한

마음으로 복덕을 닦는 이가 현재에

얻는 꽃갚음도 그와 같거늘.하물며

  장래에 얻는 열매 갚음이겠는가?

이로써 볼 때에 모든 세상 사람으로서

괴로움을 면하고자 한다면.부지런히 복을 

닦아야 하겠거늘.어찌 함부로 게으르고 방일하겠는가?

 

夫婦二人‚自共搗米,相勸勵言:“今日我等得自出力而造福業,後屬他家,豈從意也?”於是晝夜,懃辦會具,到六日頭,垂欲作會,値彼國主亦欲作會,來共諍日,衆僧皆言:“以受窮者,終不得移。”國主聞已,作是言曰:“彼何小人‚敢能與我共諍會日?”卽遣人語罽羅:“汝避我日。”罽羅答言:“實不相避。”如是三反,執辭如初。王怪所以,自至僧坊,語彼人言:“汝今何以不後日作,共我諍日?”答言:“唯一日自在,後屬他家,不復得作。”王卽問言:“何以不得?”自賣者言:“自惟先身不作福業,今日窮苦,今若不作,恐後轉苦。感念此事,唯自賣身,以貿金錢‚用作功德,欲斷此苦。至七日後,無財償他,卽作奴婢。今以六日,明日便滿‚以是之故,分死諍日。”王聞是語,深生憐愍,歎未曾有:“汝眞解悟貧窮之苦‚能以不堅之身,易於堅身,不堅之財,易於堅財,不堅之命,易於堅命。”卽聽設會‚王以己身幷及夫人衣服、瓔珞,脫與罽羅夫婦,割十聚落‚與作福封。夫能至心‚修福德者,現得華報,猶尚如是,況其將來獲果報也。由此觀之,一切世人‚欲得免苦,當懃修福,何足縱情懈怠放逸?

자료출처 (통합대장경) 무단 전재 복사를 일체 금합니다 

 

(천심이 보태는 글)

서기2023년 5월27일은 사바 세계에 부처님이 오신날 입니다 

세계 문화 유산인 팔만대장경은 인연이 없으면 만나기

  어려운 부처님의 가르침 입니다 

 

 

천심과 인연있는 벗님들을 위해서 복을 짓는 경전을 

올렸습니다 몸을 팔면서 까지 복을 지으려는 

계이라 부부의 이야기는 손톱 만치도

손해 보는 삶을 살지 안으려는 속인들에게는

시사하는 바가 매우큰 충격적인 이야기 입니다

인과를 모르고 믿지도 안으면서 가르침을 

비방하는 사람들에게는 씨알도 안먹히는 

이야기 이지만 심성이 반듯한 모든 

 분들에게는 복이 되는 좋은

    가르침 입니다  

인간의 행과 불행은 결국 자신이 지은

업보라고 합니다 위 경전 내용을 잘읽어 보시고 

이왕 인간으로 태여나서 한세상 사는거 악을 멈추고 

선을 행하며 복을 지으면서 사시기를 축원 드림니다  

       방문 감사 합니다   

 

서기 2020년 5월 다음 블로그 개편으로 인하여 이모티콘으로 제작한

이미지에 오류가 발생하여 서기 2022년 8월 티스토리 이전을 

위한 포스팅 재편집 때 일부 훼손이 덜된 이미지를

      동영상으로 찍어서 사용하는 것 입니다     

                  (동영상을 클릭 하시면 이미지를 보실수 있습니다)                   

    출처: https://sunggak316.tistory.com/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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