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보장경 (雜寶藏經) 일곱가지 보시의 인연

(자료출처 부처님 오신날 강남 봉은사)

 

잡보장경 (雜寶藏經) 과 무재칠시(無財七施)

(일곱가지 보시의 인연)

 

서기2023년 4월이다 날짜는 무심하게 흘러서 벌써 하순이고

이제 5월이 코앞으로 닥아왔다 나도 사람인지라 세상일에

끄달리다 보니 블로그에 경전을 올리는 일이

 드물어졌는데 .뜻밝에도 벗님 한분이 

착한 사람이 하는 5가지 보시 포스팅을 보시고 4월26일 

댓글에 무재칠시에 대한 글을 부탁 하셨다 

 

무재칠시(無財七施)란.?

재물 없이도 몸으로 남을 위해서 할수 있는 선행 7가지를 말한다 

1.자안시(慈眼施).2.화안시(和顔施).3 언사시(言辭施) .4사신시(拾身施)

 5 심려시 (心慮施) .6 상좌시(床座施) 방사시(房舍施)등 일곱 가지이다 

 

그동안  티스토리 이전후에 본의 아니게 경전 포스팅을 소홀이 하였는데

이번 기회에 오랜만에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다 불교에서 말하는

무재 칠시란? 한문 용어가 언제 부터 사용돠었는지 그어원은

알수없지만 잡보장경 제6권에는 7가지 보시의 인연이란

제목으로 자세하게 나와있다

인터넷에 떠있는 무재칠시 내용들은 7가지

요점만 간단하게 알기쉽게 올린 계시물이

  대부분인데 나는 경전 내용을 원본대로

   올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사람이라  

  경전을 찿아서 원문을 올리게 되었다 

 

4월27일 아침부터 무재칠시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는 원본 경전이

어떤 경전인지 조사를 시작하여 잡보장경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잡보장경을 보니 총10권으로 되어있는 방대한

 경전인데 어느 부분에 무재 칠시가 들어있는지

알수가 없어서 1권부터 검색에 

들어가서 제6권 76번째 일곱가지 

 보시의 인연이란 제목을 드디어 찿게 되었다 

출처 불교학술원 전자 통합 대장경

잡보장경 제6권 76.일곱 가지 보시의 인연

한문 번역 한글 통합 대장경 원본 내용을 공개합니다

 

(자료출처 대한불교 조계종 인천 불교회관 연화사)

 

잡보장경(雜寶藏經) 제1권

雜寶藏經卷第一有九緣

통합뷰어

원위(元魏) 서역삼장(西域三藏) 길가야(吉迦夜)ㆍ담요(曇曜) 공역

元魏西域三藏吉迦夜共曇曜譯

 

잡보장경 권 제6(雜寶藏經卷第六)

76. 일곱 가지 보시의 인연

七種施因緣

통합뷰어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일곱 가지 보시가 있으니，

그것은 재물의 손해가 없이 큰 과보를 얻는다.

첫째는 눈의 보시니，

언제나 좋은 눈으로 부모ㆍ스승ㆍ사문ㆍ바라문을 대하고，

나쁜 눈으로 대하지 않는 것을 눈의 보시라 한다.

그는 몸을 버리더라도 몸을 받아 청정한 문을 얻고，

미래에 부처가 되어서는 하늘눈[天眼]이나

부처눈[佛眼]을 얻을 것이니，

이것을 첫째 과보라 하느니라.

 

둘째는 화한 얼굴과 즐거운 낯빛의 보시이니，

부모ㆍ스승ㆍ사문ㆍ바라문에게 찌푸린 얼굴로 대하지 않는 것이다.

그는 몸을 버리더라도 다시 몸을 받아 단정한 얼굴을 얻고，

미래에 부처가 되어서는 순금색의 몸이 된다.

이것을 둘째 과보라 하느니라.

 

셋째는 말씨의 보시이니 .부모ㆍ스승ㆍ사문ㆍ바라문에 대하여

부드러운 말을 쓰고 추악한 말을 쓰지 않는 것이다.

그는 몸을 버리더라도 다시 몸을 받아 변재를 얻고，

그가 하는 말은 남이 믿고 받아 주며，

미래에 부처가 되어서는 네 가지 변재를 얻는다.

이것을 셋째 과보라 하느니라.

 

넷째는 몸의 보시이니，

부모ㆍ스승ㆍ사문ㆍ바라문을 보면 일어나 맞이하여

예배하는 것이다. 이것을 몸의 보시라 한다.

그는 몸을 버리더라도 다시 단정하고 장대하며 남의 공경을

받는 몸을 얻고.미래에 부처가 되어서는 몸이 니구타(尼拘陀)

나무와 같아서 그 정수리를 보는 이가 없을 것이니，

이것을 넷째 과보라 하느니라.

 

佛說有七種施,不損財物,獲大果報。一名眼施,常以好眼,視父母師長沙門婆羅門,不以惡眼,名爲眼施。捨身受身,得淸淨眼；未來成佛,得天眼佛眼,是名第一果報。二和顏悅色施,於父母師長沙門婆羅門,不顰蹙惡色,捨身受身,得端正色；未來成佛,得眞金色,是名第二果報。三名言辭施,於父母師長沙門婆羅門,出柔軟語,非麤惡言。捨身受身,得言語辯了,所可言說,爲人信受；未來成佛,得四辯才,是名第三果報。四名身施,於父母師長沙門婆羅門,起迎禮拜,是名身施。捨身受身,得端政身,長大之身,人所敬身；未來成佛,身如尼拘陁樹,無見頂者,是名第四果報。

통합뷰어

 

다섯째는 마음의 보시이니，

위에 말한 바와 같은 일로써 공양하더라도 마음이 화하고

착하지 못하면 보시라고 할 수 없다.

착하고 화한 마음으로 정성껏 공양하는 것이 마음의 보시이다.

그는 몸을 버리더라도 다시 몸을 받아 밝고 분명한 마음을 얻어

어리석지 않고 미래에 부처가 되어서 일체를 낱낱이 아는

지혜를 얻을 것이니，

이것을 다섯째 과보라 하느니라 

 

여섯째는 자리의 보시이니，

만일 부모ㆍ스승ㆍ사문ㆍ바라문을 보면 자리를 펴 앉게 하고，

나아가서는 자기가 앉은 자리에 앉게 하는 것이다.

그는 몸을 버리더라도 다시 몸을 받아 항상 일곱 가지

보배로 된 존귀한 자리를 얻을 것이요，

미래에 부처가 되어서는 사자법좌(師子法座)를 얻을 것이다.

이것을 여섯째 과보라 하느니라.

 

일곱째는 방이나 집의 보시이니，

부모ㆍ스승ㆍ사문ㆍ바라문으로 하여금 집안에서

다니고 서며 앉고 눕게 하는 것이다.

이것을 방이나 집의 보시라 한다.

그는 몸을 버리더라도 다시 몸을 받아 저절로 궁전이나 집을 얻고

미래에 부처가 되어서도 온갖 선실(禪室)을 얻을 것이니，

이것을 일곱째 과보라 하느니라.

이 일곱 가지 보시는 재물의 손해가 없이 큰 과보를 얻느니라.”

 

五名心施,雖以上事供養,心不和善,不名爲施；善心和善,深生供養,是名心施。捨身受身,得明了心,不癡狂心；未來成佛,得一切種智心,是名心施第五果報。六名牀座施,若見父母師長沙門婆羅門,爲敷牀座令坐,乃至自以已所自坐,請使令坐。捨身受身,常得尊貴七寶牀座；未來成佛,得師子法座,是名第六果報。七名房舍施,前父母師長沙門婆羅門,使屋舍之中得行來坐臥,卽名房舍施。捨身受身,得自然宮殿舍宅；未來成佛,得諸禪屋宅,是名第七果報,是名七施。雖不損財物,獲大果報。

 

자료 출처 (불교학술원 전자 통합 대장경 잡보장경 제6권.76.

(일곱 가지 보시의 인연) 옮긴 사람 하늘 마음 나타난 천심 합장. 

 

(서기2023년 4월 줄을 교체 수리한 천주와 백팔염주)

( 오시는 벗님에게  )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있는 방대한 팔만대장경에는 부처님의 팔만 사천

법문이 수록 되어 있는데 보시의 가르침은 잡보장경 뿐만 아니라

 여러 경전에 나와있다 사람의 몸으로 태여나서 

 6바라밀의 행은 다 수행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몸으로 할수 있는 7가지의 선업은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능히 할수 일이다

우물가애서 길가는 나그네에게

     물 한그릇을 떠주는 것도 큰 공덕이라는데 ..

  돈이 없다고 공덕을 못지으라는 법은 없으니 /

오시는 벗님들도 무재 칠시의 가르침을 거울 삼아 실천 하셔서

부처님의 눈. 불안 [佛眼]도 얻으시고 황금색 몸과 4가지 변재와 일체를 

아는 지혜와 궁전같은 집을 얻고 재물의 손해가 없는

 큰 과보와 함께 불도를 닦아서 미래세에

     반드시 성불 하시기를 발원 합니다  

 

(촬영장소 인천 대공원 나타난 천심)

 이 포스팅은 본연의힘 님의 부탁 으로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시는 많은 벗님들에게 공덕을 짓는 인연을

 만들어주신 본연의힘 님께 감사드림니다 

 

서기 2020년 5월 다음 블로그 개편으로 인하여 이모티콘으로 제작한

이미지에 오류가 발생하여 서기 2022년 8월 티스토리 이전을 

위한 포스팅 재편집 때 일부 훼손이 덜된 이미지를

      동영상으로 찍어서 사용하는 것 입니다     

                  (동영상을 클릭 하시면 이미지를 보실수 있습니다)                   

    출처: https://sunggak316.tistory.com/933      

     [木輪相法. 天心 의 블로그: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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