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7월에 핀 치자꽃 한송이 치자 화분은 2구루 가 있는데 작년에 사다가 키우면서 겨울에는 거실에 드려놓고 관리를 하였다 집안이 덥고 건조해서 물을 자주 뿌리다 보니 뿌리가 썩어서 비실 거리는 사이에 긴 겨울을 지나 봄이왔다 겨울동안 성장을 못해서 잎세도 누렀게 변해서 다 떨어지고 가지만 달랑 남아서 보기가 민망할정도였다 흙을 보충해주고 베란다로 내놓으니 싹이 나오고 생기가 돌아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 이상하게 자라지를 안어서 관찰을 해보니 유독 치자 화분만 진딧물이 뒤덮었다 벌레들이 새까마게 달려들어 새순을 빨아먹으니 잎세마다 쪼그라 들어서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팔을 걷어부치고 약을 치고 진딧물을 잡기시작 했는데 좀나아지나 싶더니 여전히 벌레들이 몰려와서 끈질기게 달라붙었다 진딧물의 공격으로 몇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