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를 다스리는 일곱 가지법.!

 

반니원경(般尼洹經)

반니원경 상권

역인 부재(譯人不載)

 

나라를 다스리는 일곱 가지법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에 부처님께서 왕사성(王舍城)

요산(鷂山)에 계실 적에 따르는 대중

비구들이 1,250명이었다.

 

당시 마갈왕(摩竭王) 아사세(阿闍世)는

월지국(越祇國)과 서로 좋지 않은 사이였다.  

하루는 여러 신하들과 의논하여 말하였다.

 

"월지국이, 나라가 부강하고 백성이 많으며 땅이

기름지고 들에는 풍년이 들며 진기한

보물이 많이 나는 것을 믿고

나에게 굴복하지 않으니,

마땅히 가서 정복하고야 말리라."

 그 나라에는 우사(雨舍)라는 어진 대신(大臣)이

있었는데, 바라문[梵志] 종족이었다.

 

왕은 그를 사신으로 명하여, 부처님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공경하여 여쭙기를 "기거가

편안하시고 기력이 강건하시며

덕화(德化)가 날로 높으십니까?"

하고 문안을 올린 뒤에

 

"아사세왕이 월지국과 뜻이 맞지 않으므로 

여러 신하들과 의논하고 나서

정벌하려고 하오니,

바라옵건대 부처님의 가르치심을

듣고자 합니다"고 하도록 분부 하였다. 

 

대신은 명을 받고 바로 수레 5백 승(乘)에 기마(騎馬)

2천 마리와 걷는 이 2천 명을 거느리고 요산으로

갔는데, 좁은 길목에 이르러 수레에서 내려

걸어서 나아가 부처님을 뵙고 기뻐하며

공손하고 정중한 기색으로 몸을

굽혀 예배하고 나서

 

 무릎을 땅에 대어 장궤(長跪)하고 여쭈었다.

"마갈국의 아사세왕이 부처님 발에 머리를 조아리며 

 공경히 안부를 묻게 하시기를 '기거가 편안 하시고

기력이 건강 하시며 덕화가 날로 

드높으십니까?' 하셨습니다."

 

부처님께서는 대답하셨다.

"매우 좋구나.

임금과 온 백성과 그리고 그대도

다 편안한가?"

우사는 또 아뢰었다.

 

  "왕이 월지국과 뜻이 맞지 않아 여러 신하들과 의논 하고, ' 

저들이 나라가 부유하고 백성이 많으며 땅이

기름지고 들에는 풍년 들며 진기한

보물이 많이 나는 것을 믿고

저에게 굴복하지 않으므로 가서

정벌하려고 하오니, 원하옵건대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자 합니다'고

 하였습니다."

 

부처님께서는 대신에게 말하였다.

"내가 일찍이 월지국에 있을 적에 어떤 조용한 신사(神舍)에 

머물면서 그 나라 사람들이 모두 근엄(謹嚴)한

것을 보았다. 나는 그 때에 그들을 위하여

나라를 다스림에 일곱 가지 법의

 위태롭지 않은 도를 말했느니라.

만일 그것을 실행한다면 날로

흥성할지언정 쇠약해 지지는 않으리라."

 

 우사는 합장 하고서 여쭈었다.

"원하옵건대 그 일곱 가지 법을 듣고자 합니다.

어떻게 시행하는 것입니까?"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자세히 들어라."

우사가 대답하였다.

"가르치심을 받겠습니다."

그 때에 현자(賢者) 아난이 부처님 뒤에 서서

부채질을 하고 있었다.

 

부처님께서는 아난에게 말씀 하셨다.

(1) "너는 월지국 사람들이 자주 모여 정사(政事)를 강론하고      

닦아서 방비하여 스스로 지킨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느냐?"

 

아난이 대답하였다.

"예, 그들이 자주 모여 정사를 강론하고

닦아 방비하여 스스로 지킨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부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 하셨다.

"그러면 저들은 쇠약하지 않느니라.

 

(2) 또 너는 월지국 임금과 신하가 늘 화합하고   

책임맡은 이가 충성스럽고 어질며

서로 도와준다는 말을 들었느냐?"

아난이 대답하였다.  

 

"예, 그 임금과 신하가 늘 화합하고

책임맡은 이가 충성스럽고

어질며 서로 돕는다고

  들었습니다."

 

(3)"너는 월지국 사람들이 법을 받들어 서로 따르며      

 남의 것을 갖지 않고 욕심을 내지 않으며 

허물이 별로 없다는 말을

들었느냐?"

 

"예, 그 법을 받들어 서로 따르며 

남의 것을 갖지 않고 욕심을

내지 않으며 허물이

별로 있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4) "너는 월지국 사람들이 예의와 교화로 삼가고     

공경하여 남녀가 분별이 있고 어른과

아이가 질서가 있다는 말을

들었느냐?"

 

"예, 예의와 교화로 삼가고 공경하여

남녀가 분별이 있고 어른과 아이가

 질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5) "너는 월지국 사람들이 부모에게 효도하고     

스승이나  어른들께 공손하며 교훈을

받아 안다는 말을 들었느냐?"

 

"예, 부모에게 효도하고 스승이나 어른들께 

공손하며 교훈을 받아 안다고

들었습니다."

 

(6)"너는 월지국 사람들이 하늘을 섬기고 땅을   

법칙으로 삼으며 귀신을 공경하고

두려워하며 네 때[時]를 공경히

  따른다는 말을 들었느냐?"

 

"예, 하늘을 섬기고 땅을 법칙으로 삼으며

귀신을 공경하고 두려워하며

네 때를 공경히 따른다고

들었습니다."

 

(7) "너는 월지국 사람들이 도덕을 높이 받들고      

 나라에 사문(沙門)과 응진(應眞)과

사방에서 오는 이가 있으면

의복·음식·침상[臥床]·의약 등으로 

 공양한다는 말을 들었느냐?"

 

"예, 도덕을 높이 받들고

나라에 사문과 응진과 사방에서

오는 이가 있으면 의복·음식·침상·의약으로 

공양한다고 들었습니다."

 

           부처님께서 우사에게 말씀하셨다.             

"나라를 다스리는 이가 이 일곱 가지 법을 

실행하면, 가히 위태롭게 

 하기 어려우니라." 

 

우사가 대답 하였다. 

 "월지국 사람이 이 일곱 가지 가운데 하나만을 지닐지라도   

  오히려 공격하지 못할 터인데 하물며 일곱 가지를

  다 지킨다면 말할 것도 없습니다.

  나라 일이 많으므로 이만 돌아 가겠습니다."

      (출처 동국역경원 전자불전)        

 

                                            

              

  (해설)..!

인도 마갈왕(摩竭王) 아사세(阿闍世)는 이웃나라

월지국(越祇國)을 침공하기 위해서

신하들과 의논후 부처님에

가르침을 듣기위해  

우사(雨舍)라는 대신(大臣) 을  

부처님께 보낸다  .

부처님은 7가지의 가르침을 설하시며

제자 아난 에게 월지국 사람들이

7가지 가르침 대로 행하는 지를 묻는다

제자 아난은 부처님이 물으실 때마다  한가지

한가지씩 지킨다고 대답을 하자 

나라를 다스리는 임금이

이 일곱가지를 

실행하면 가히 위태롭게

하기 어렵다고 하시자 우사는 공격을 

    포기하고 돌아간다 는 내용이다   

 

석기세존께서 입멸하신지 2천 6백여년이 지난 

지금 지구상에는 전쟁과 내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으며 

지금도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슬픈 일이다 

 

 그런데 우리가  살고 있는 한반도의 현실은 어떤가 .?

 

북한은 대량살상 무기를 만들어서 가공할 

위력의 미사일을 발사하며 전쟁 불사와 응징을

 호언장담 하고 있으며. 

 

국내 정치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정쟁으로 달라진게 

 하나도 없는것 같고 ,힘있고 빽있는 정치인이나 

관료들은 재산을 불리고 이익을 쫏는 일에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는 것 갔다  

양평고속도로 문제를 보라.!

권력의힘에 의해서 노선을 마음데로

바꾼 의심을 들게하니 과연 누구를 위한

 고속도로인지 모를 일이다 

 

 

경제는  어려워지고  민생은 고달픈데 

새로운 대통령을 뽑아서 정권을 맞긴지 1년이 넘었으나 

여야의 극한 대립은 끝날 줄 모르고 대한민국 수도 

서울 한복판에서는 윤석열 정권 퇴진을 외치는 

 집회는 계묘년 한해동안 

계속 될것 갔다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문제는 국민들의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일본편에 서서

 국민들에 대규모 반발 시위 사태를 

    부추기고 있는 형국이다  

 

(자료출처 서기 2023년 8월 26일 용산 으로 향하는 집회행렬 )

(자료출처 서기 2023년 8월 26일 용산 으로 향하는 집회 행렬 수녀님도 행진에 동참)

(자료출처 서기 2023년 8월 26일 용산 으로 향하는 집회행렬 )

현장에 직접 나가보니 남녀노소 할것 없이 어린 아이 손을 잡고 

정말 수많은 시민들이 나오셨는데 국민들이 불안해하는 

핵 오염수 문제를 명칭도 처리수로 바꾸고

친일 정책으로 밀어 부치며 현사태를 괴담으로

만 몰아가는 정부의 인식이 문제인것 갔다 

 

(자료출처 서기 2023년 8월 26일 서울 프레스쎈타 앞 집회에 참석하여 찍은 사진)

 

 뉴스를 들어보면..

고 (故) 채상병 순직 사건을 조사하던 전 해병대

박정훈 수사단장 구속 사건에 대통령 개입설 까지

흘러나왔다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반대

여론에도 공산주의자를 들먹이며

강행할 테세이나 반대 여론을

 잠재우기 어려울 것이다

정권이 바뀌였다고 마음대로

하려 든다면 후일 역시 다시 크게 

뜯어 고쳐지게 되리라 따라올 업보와

  원성이 두려운 일이다 

 

편안하지 안은 현시국을 바라보면서 대한민국이 

좌익이니 우익이니 하며 국민을 갈라놓는

사상 논쟁이 사라지고 국론이 통일되어 

 날로 번성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방대한 팔만대장경속에 들어있는 석가세존의 

나라를 다스리는법 일곱 가지를 포스팅에 올려 공개합니다 

 (무단 전재 복사를 일체 금합니다) 

 

 

(자료출처 인천 상륙작전 기념관에서 서해 바다를 바라보며 )

서기 2020년 5월 다음 블로그 개편으로 인하여 이모티콘으로 제작한

이미지에 오류가 발생하여 서기 2022년 8월 티스토리 이전을 

위한 포스팅 재편집 때 일부 훼손이 덜된 이미지를

      동영상으로 찍어서 사용하는 것 입니다     

                  (동영상을 클릭 하시면 이미지를 보실수 있습니다)                   

    출처: https://sunggak316.tistory.com/933      

     [木輪相法. 天心 의 블로그:티스토리] 

천심과 친구 하실분은 손들어 보세요 ㅎㅎ

천심도 가서 구독을 눌러 드림니다 

천심은 갈데마다 공감도 꼭~

누르고 옴니다  ㅎㅎ

방문 .공감 .구독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