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사태와 동네 풍경
경자년 2020년1월23일 목요일 부터 행정 안전부가 발송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문자가 오기 시작하였다
그러더니 2020년 2월8일 인천 서구청에서
19번 확진자 방문 동선이 문자로 날라왔다
송도 현대 아울렛을 방문 했다고 한다
인천 지역에도 환자가 생긴 것이다
2월25일은 미추홀구청에서 1명 확진자
통보가 오고 인천에서 만 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연수구청 1명 확진자 발생했다고
문자가 오더니 3월9일 코로나 19 옥련동
3번쩨 확진자 (여) 발생 문자가 왔다
내가 사는 지역도 이제 안전
지대가 아닌 것이다
감염자가 사는 거주지와 집과는 거리상 으로 상당히
떨어져 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청량산
청정 지역인 인근 동네에 까지 슬며시
들어 왔으니 동천 에서 생활하는
두 딸들은 소식을 듯고
난리가 났다 나역시
심기가 편할리가 없다
구로콜쎈타 직원의 이동 경로가
공개되어서 나가 보았다 초등학교
운동장은 일찌 감치 출입 금지령이 내린
상태였고 약국은 제발 마스크 문의하지 말라는
안내문을 붙혀논 약국도 있다
감염자가 쇼핑한 대형마트는 문을 닫고 안내판을
걸어놨다 환자가 들렸다는 병원은 사실이
아니라는 전광판 문구를 가동했다
약국은 영업을 중단했고
안내문을 보는 사람 만 있을 뿐이다
눈에 보이지 안는 무형의 존재가 그것도 증폭을 시켜
현미경으로 나 봐야 겨우 보이는 존재가 세계
경제를 뒤흔들며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들에 생명을 순식간에 끊게
만들고 있으니 참으로
무시할수 없는 무서운 존재이다
일찌가 석가 세존께서는 침 한방울 속에도
수만은 생명이 살고 있다고 하셨는데
신종코로나 19 바이러스 도
분명 눈에는 보이지 안는
생명체이다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으려면 코와 입을 가려야 하니
나도 마스크를 사러 나섰다 다행이 대란이
오기 직전 둘째딸이 마스크를 인터넷 주문으로
미리 사서 보내주어서 크게 걱정은 안해도 되었는데
코로나와 전쟁이 장기전으로 가는 형국이라
내 차례가 오는 요일날 20년을 다닌 단골
약국에 가 줄을 서서 2장의
마스크를 손에 쥐었다
사업에서 손을 떼고 자유인이 된지도 벌써 1년이 지났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나들이를 삼가하고
집안에만 있으려니 답답 하지만 다행이
집 근처에 명산 청량산이 있어서
운동삼아 산행을 다니면서
하루 일과를 삼는데
3월 어느날 청량산
정상에서 찍은 사진
한장을 올렸다 병겁의
대재앙이 휩쓸고 지나간 후에는
쇠락한 세계 경제속에 우리 나라는 지구촌의
중심 국가인 대한민국으로 성장해 갈것이다
(서기 2022년 8월 27일 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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