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을 위한 기도와 곤드레밥

  (서해명산 청량산 흥륜사 법당에 모셔진 천수천안 관세음보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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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벗을 위한 기도와 곤드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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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벗을 위한 기도와 곤드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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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기 2017년 6월 3일 아침이다   

토요일이라 /한가하게  

컴에 안자서 블로그를 하는데 .

11시 20분 친분 있는 벗님에 비밀 댓글이 달렸다

    집에 가족이 허리뼈에 금이가서 .

병원에서 입원수속 중이라는 내용이었다

 '`'*.,.*'..*'`'*.,.*.*'..*'`'*.,. ..  

 뜻밝에도 집안에 우환이 있다는 메시지를  

 받고 나서 댓글을 달았다 

  

  빠른 회복을 기도 드림니다    

오후에 기도 시간이 있는데 백병을

 낳게 한다는 다라니를 외워 드리겠습니다
서해명산 청량산에서 천심(天心)의 기운이
 벗님과 가족에게 이를 것입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드림니다 ,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내용으로 답글을 달았다 

    

 그리고 화분을 정리하고 집안 청소를 하고

나자 아내가 청량산 으로 산책을 나가자고 한다

원래는 오후에 기도 스케즐이 정해져

있는데 청량산을 거처 흥륜사로

가서 기도를 해도 좋은 일이라

염주를 챙기고

    

등산복을 꺼내입고 아내와 둘이서 매점에 들려

생수 2병을 사들고 슬슬 청량산

산책에 나섰다

  날씨도 좋고 황사도 없고   

시야도 맑은날이라  

 멀리 보이는 풍경이 사진에

잘 나올 것 같아서

나는 낭창 거리며 사진을 찍다보니

        아내는 혼자 가쁘렸다 ㅋㅋ

바쁘게 쫏아가서 법당에 들어서니

 우리 (보살) 가부자 틀고 안자 참선중이시다 ..

 

    

   흥륜사 법당에는

천수천안 관세음 보살님을 모시었는데

삼배를 올리고 관세음 보살님앞에서 염주를 돌리며

집안에 우환이 있는 벗님을

생각하며 한번도 서로

만난 적이 없는 불방 벗이지만 

백병을 낳게 한다는 다라니를 외웠다

     

기도란 본인이 공덕을 짓는 게 정상인데

남이 해주는 기도가 무슨 효험이 있겠는가 .만 ..

이심 전심이라 마음이 서로

통한다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안는 위로와 힘이 되는 법이다

 

(천수천안 관세음보살 )

    

사바 세계 수많은 중생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손도 천개 귀도 천개 눈도 천개라 하여 

천수천안 관세음 보살 이라한다 

      

세상을 살면서 나 안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많은거 보다 나 잘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많을 수록 복이 되는 법이다

나와 인연있는 벗님중에는 눈이 아파서

   블로그를 중단한 벗님도 있는데 .

빠른 원상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이다

염주를 다돌리고 법당을 나오니 전화밸이 울렸다

 

(하늘 마음 나타난 천심의 기도)

     

아내가 발이 아프다고 빨리 가자고 재촉이다

시간은 4시가 다되어간다

아침을 늦게 먹어서 점심두 안먹은 상태라

서둘러 집으로 오는 길에 

아내가  좋은 음식점이 있는데

식사를 하고 가자고 해서

 따라 가보니 곤드레 밥집이었다

   

 

   제법큰 음식점인데 ..  

잡채와 양상추 셀러드에 묵무침에

가제미 튀김에 된장국에 김치 가 나왔다

요금은 만원이다 곤드레는

나물인데 비빔밥으로는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다  

 

(인천 상륙작전 기념관)

 

토요일 모처럼 아내와 산책을 나와서 절에 들려

천심이 멀리 있는 벗을 위해 기도를 해주니

그인연도 흔한 인연은 아닌 것이다  

부처님의 도반이 아니라면

얻기 어려운 인연이다

불로그를 개설하고 나서 수행하는 도반들을

많이 만나고 싶었는데 쉽지안은 일이다

설사 인연이 닿아 내블로그를

방문한다고 해도 그나마

계속 왕래를 안하면

    소용없는 일이다   

타종교를 믿는 벗이라도 성인을

공경하는 심성이 맑은 벗이라면

능히 천심(天心)과 벗이 될수 있으나

그 런 사람 또한 흔치 안으니 만나기 어렵다

그동안 참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는데 .

블로그를 한다고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운영 점수가 한 50점 이나 될란가

         모르겠다 ㅋㅋㅋ

     

  시장하던 .차에     

그림 같은 음식점에 안자

    곤드레 비빔밥을  

     냠냠 맛있게 잘 먹었다    

   아내가 사주는 밥이지만 요금은  

             내가 내었다 ㅋㅋ   

 

                  아내와 손잡고 슬슬 걸어서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앞을 지나       

             서해 아파트를 거쳐 집으로 돌아왔다 ♬        

 

   

 오시는 벗님들은 천심을   

만난 인연공덕으로

 

 아픈병이 있는 분은  다 낳으시고 

 .

   모두 건강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글쓴 사람 6월7일 하늘 마음 나타난 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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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무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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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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