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5월3일
올해도 어김없이 부처님오신 날이 닥아왔다
생활이 바쁘다보니 올해는 연등을
만들어 다는 날이 너무 늦었다
보통은 한달정도 앞두고 여유를 가지고
만들어서 집에 달았는데
올해는 늦장을 부려서 늦어도
너무늦였다
4월29일 오후 부랴부랴 창고에 넣어둔
연등재료를 꺼내다가 연잎을
만들기 시작했다
연잎은 잘접어야 연등에 모양이
이쁘게 되는데
연잎을 잘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붙히는 것도 중요한데
잘못붙히면 모양이 안난다
토요일 오후는 연잎을 만들어놓고
30일 일요일날은 연잎을 붙쳐서 완성 하기로
계획을 잡았다
일요일 날은 다른 스케줄은 다 뒤로 미루고
시간을 내서 연등을 만들었다
작년에 달아논 연등을 내려서 ,,
연잎을 떼어내고
새로 연잎을 붙였다
새해가 되면 누구던지 새해 소망이나
하고 싶은 계획도 당연히 있게 마련이다
부처님 오신날 봉축 연등을 새로 만들었으니
가족에 바램과 희망 사항을 적어서
연등에 달았다
정유년에 원하는 일을 다이루고 무사히
보내기를 발원하는데 ..
신앙을 믿는 사람이나 .안믿는 사람이나
불행을 멀리하고 행복하고 싶은건
다 마찬 가지일 것 이다
4월30일 오후 연등을 완성해서 ..
주방에 달았는데 .
초파일 3일 앞두고 부랴부랴 연등을
만들어 달으니 ..
늦은 감이 있지만 ..
한숨돌린 기분이다 ㅎㅎㅎ
정유년 초파일 부처님 오신날
봉축 기념으로
만들은 연등을 달면서
천심의 불방에 오시는 벗님들에
행복과 건강을 함께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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