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輪相法 나타난 천심의 티스토리 .

법원주림 11권 4

경전에 기록된 신비로운 법화경 이야기

경전에 기록된 신비로운 법화경 이야기 이이야기는 법원주림 11권에 나오는 기록이다 ※ 당나라 석도유(釋道裕)1) 당나라 석도유(釋道裕)는 어디 사는지 모르지만 예천산(醴泉山) 밑을 돌아다니면서 『법화경』 외우는 것을 업으로 삼아 수천 번에 이르렀다. 정관(貞觀) 때 병으로 죽게 되어 그 친구 혜확(慧廓) 선사에게 말하였다. "나는 『법화경』을 외우면서 영험이 있기를 바랐습니다. 만일 내가 선도(善道)에 나서 혀가 썩지 않거든, 매장을 하되 10년 뒤에 파 보십시오. 만일 혀가 썩어 없어졌으면 경전 외운 공이 없는 증거요, 혀가 본래대로 있거든 그것을 위해 탑을 세워 속인들로 하여금 믿고 공경하게 하십시오." (1) 고려대장경에는 원문에는 석유속(釋遺俗)으로 되어 있다.}} 이 말을 마치자 죽었다. 11년..

법원주림 11권 2021.09.30

가장 복이 많은 천나의 보시 .이야기 .

지도론』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대월지국(大月氏國)의 불가라성(弗迦羅城)에 한 화가가 있었는데, 이름을 천나(千那)라고 하였다. 그는 동방의 여러 나라로 다니다가 시라국(施羅國)의 손이 되어 12년 동안 그림을 그려 30냥[兩]의 돈[金]을 벌어서 그 돈을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왔다 불가라성 안에서 북을 쳐서 큰 모임을 알리는 소리를 들었다. 그는 거기 가서 여러 스님들을 보자 신심이 청정해서 곧 유나(維那)에게 물었다. '얼마 정도의 물건을 가지면 이 대중들에게 하루 음식을 공양 올릴 수 있겠습니까?' 유나는 대답하였다. '돈 30냥 정도면 하루 음식을 충분히 공양할 수 있습니다.' 그는 곧 가지고 있던 돈 30냥을 유나에게 주면서 말하였다. '저를 위해 하루 음식 공양을 준비하십시오. 저는 내일 ..

법원주림 11권 2018.05.06

수나라 양주 의스님

※수(隋)나라 양주(楊州)의 스님(이름 모름) 수(隋)나라 개황(開皇) 초년에 양주(楊州)의 어떤 스님(그 이름은 모른다.)은 『열반경』을 내리 외우는 것을 자랑으로 삼았다. 기주(岐州) 동산(東山) 아랫 마을에 사는 어떤 사미(沙彌)는 『관음경』을 잘 외웠다. 그 둘은 다 갑자기 죽었으나 심장 밑은 따뜻했다. 그들은 염라왕이 있는 곳으로 가서 사미는 금으로 만든 높은 자리에 앉아 큰 존경을 받았고, 『열반경』을 외우는 스님은 은으로 만든 높은 자리에 앉아 그다지 존경을 받지 못했다. 문초를 마친 그들은 아직 남은 목숨이 있어 함께 플려나 돌아왔다 저 『열반경』을 지송한 스님은 그가 외우는 경전의 양이 많은 것을 믿고 마음이 몹시 좋지 못했다. 그는 사미승이 사는 곳을 물어서 알아 두었다. 그리하여 그들..

법원주림 11권 2018.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