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輪相法 나타난 천심의 티스토리 .

법원주림 11권

수나라 양주 의스님

하늘 마음 나타난 천심 2018. 4. 25. 00:28

 

    ※수(隋)나라 양주(楊州)의 스님(이름 모름)   

수(隋)나라 개황(開皇) 초년에 양주(楊州)의

  어떤 스님(그 이름은 모른다.)은 『열반경』을 

내리 외우는 것을 자랑으로 삼았다.

 

 

                 

    

   




기주(岐州) 동산(東山) 아랫 마을에 사는 어떤 사미(沙彌)는
『관음경』을 잘 외웠다.
그 둘은 다 갑자기 죽었으나
심장 밑은 따뜻했다.
그들은 염라왕이 있는 곳으로
가서 사미는 금으로 만든
높은 자리에 앉아 큰 존경을
받았고, 『열반경』을 외우는
스님은 은으로 만든 높은 자리에
앉아 그다지 존경을 받지 못했다.

문초를 마친 그들은 아직 남은 목숨이 있어 함께 플려나 돌아왔다



 

 저 『열반경』을 지송한 스님은 그가 외우는

경전의 양이 많은 것을 믿고  마음이

몹시 좋지 못했다. 그는 사미승이

사는 곳을 물어서 알아 두었다.

그리하여 그들은 서로 하직하고

각각 깨어났다. 스님은 남방에서

기주로 가서 사미승을 찾아 그 사정을

자세히 물었다. 사미승은 말하였다. 

 





 
나는 경을 외울때는 옷을 갈아
 입고 깨끗한 곳에서 향을 사르고
 축원한 뒤에 비로서 경을
 외웁니다 
 이법을 게을리 하지
 안았을 뿐이요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스님은 말하였다
 나는 죄가 깊다
열반경』을 외울때에도
 위의를 갖추지안고 몸과입이
 깨끗하지 못했으니
 구제함을
 잊었을 뿐이다


 

옛 사람의 말에, 많은 악이 적은 선보다

못하다'고 하더니

이제 그 징험을 얻었다."

그리고는 과거를 뉘우치면서 돌아왔다.

(출처 전자 한글대장경)

 

  이 이야기는 법원주림 11권에 있는 내용인데  

불자들이 거룩한 부처님의 경전을 읽을 때 

몸과 마음 가짐이 과연 어때야 하는 지를

 보여주는 가르침의 이야기 이라

 블로그에 올려 소개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