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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중 행사 기록

순흥 안씨 제3파 정유년 참판공 가을 시제와 생태공원

하늘 마음 나타난 천심 2017. 12. 1. 22:55

(자료 사진 군포시 산본동 초막골 셍태공원)

 순흥 안씨 제3파 참판공 가을 시제   

 

서기2017년 11월 20일 아침 일찍 군포 산본동 수리산으로 향했다

순흥안씨 3파 참판공 시제가 있는 날이다 금정역에

도착해서 버스정류장에서 수원서 오신 세 분에

종원분을 만나 같이 마을 버스를 타고

수리고등학교 에서 하차하여 수리산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병학 형님께서 빨리오라고

독촉을 하시어서 걸음을 급하게 가는데

수리고등학교 뒤 수리산 일대가 공원으로

  마치 딴 세상처럼 변해 있었다  

      

(아침 햇살이 비치는 수리고등학교 뒤 공원 풍경을 찍은 사진이다)

                                             작년 참판공 총회때에 공원으로

조성된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막상 해가

바뀌어서 공원으로 변한 주변을 보니 옛 산길 모습은

사라지고 현대식 공원의 모습에 마치 딴곳에

느낌이 들었는데 시제 시간이

늦었지만 변해버린 주변

모습에 사진을

찍으면서 묘소로 향했다

 

            

       

  음악 소리가 나서 둘러보니 .햐

땅위에 스피커도 있다 .♪

 

군포 초막골 생태공원

 가면서 보니 용기 가마도 있다  

     

 억세풀 위로 아침 햇살이 화사하게

   비치는 주변 경관을 찍으며 

  잘 포장된 도로를 보니

비가 온뒤면 땅이 질척 거려서 

구두가 푹푹 빠지며 묘소로 올라가던 

   생각이 나는데 길이 많이 좋아졌다    

   

 호수도 있는데 .

주변에 아침 산책나온 분들이 한가한

  모습도 보인다  

     

   

   군포시에서 막대한 예산을 들여서 조성해놓은 생태공원 인데

시간이 없어서 넓은 공원을 돌아보지못해 아쉽긴 하지만

다음으로 미루고 부지런히 걸으며 사진을 찍었다

    

  수리산 일대 선조님의 묘역이 있는 바로

산아래 주변이 말끔하게 생태 공원으로 개발이 되어

환경은 좋아졌으나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공원이라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는 게 사실이다 신성한

묘역이 행여라도 오염되지 안토록

   철저한 관리를 해야 할것이다  

   

    급한 걸음으로 묘소로 올라오니 참판공 의(誼)   

선조님 시제는 진행중이라 서둘러 도포를 챙겨 입었다

가을 햇살이 비치는 수리산 자락에 오백년 유가의 법통에

따라 두건을 쓰고 도포를 입은 사람들이 모여

엄숙하게 제사를 지내는 모습은 저무는

늦 가을 단풍이 물들은 초목 들과 어울려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 하였다

 각 성씨 마다 지내는 가을 시제는

 세월이 흐르며 세상이 변해도

면면히 이어지는 우리의 고유 전통 문화이다

이 사진은 판서공 우하(判書公 友夏) 선조님의 시제 모습인데  

늦게 도착하여 참판공 의(參判公 誼) 선조님의 시제

  사진은 미쳐 찍지 못하였다

  

제물중에 과일등은 앞줄에 놓여지고

어적(魚炙) 이나 계적(鷄炙) 육적(肉炙) 등은

의식 순서에 따라서 차례차례 올려지는데

 위 사진은 시작 할때의 모습이다

 

 유교(儒敎)의 전통 제례 식순에 따라 집사는 제물을 올리며

초헌관 아헌관 순으로 잔을 올리는데 자세한 제례

내용은 지면상 생략한다

 

  시제가 끝나면 음복을 하는데 

 음식을 나누어 먹기 전의 상태를 찍은 사진이다

 이 사진을 보면 시제를 지낼때 제물이 어디에

  놓여지는지 대략 알수있다

 

  산본동 수리산 판서공 우하(友夏) 선조님의 묘역의 땅은 약 십만평에 달하는데

부친되시는 참판공 의 (誼) 자 선조님의 묘위쪽에 조성되어 있으며

아버지가 아들을 업고 있는 형국이라고 한다

수리산 일대에는 시제를 지내는 묘가 여러 기(基)가 분포되어 있다 

시제를 다 마치고 산본동 참판공 재실로 향하는 모습이다  

대형버스 1대와 중형 버스로 이동을 하고

나머지 분들은 자가용으로 가시는데

산본동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참판공 재실에서 총회하게된다

   

(참판공 총회)

수리산 선영에서 시제를 마치고 하산하여 점심 식사를 마치고

종회 원로님과 각파 회장님과 임원진

그리고 종원님들께서 재실에 모이셨다  

안광선 회장님이 인사 말씀을 하시고

참판공 영정 봉안식을 거행하였다

영정 제작은 서화에 대가이시며 널리 알려지신

매봉 병찬 원로님께서 하셨는데 사진 왼쪽에 보이는 액자이다  

 

영정 봉안식을 마치고 사회자가 2017회계년도

정기총회 개회를 선언하고식순에 따라

국민의례인 국기에 대한 경례와

묵념을 하고 포상이 진행 되었다 

포상은 종회에 헌신하고

공로가 있으신 분과 원로님 그리고

효행이 지극하신 종원님께 드리는 상이다  

 

(광선 회장님께서 시상을 하시는 모습)

  

포상으로는 안병찬 원로님에게 

 부상으로 백만원과 감사장이 수여 되었는데

 개인 사정으로 참석은 하지 못하셨다

표창장은 이기순 (형참공파 안영준이사 배우자)

표창장 한봉순(종부)

표창장 안기준 종원 (이천공파)

표창장 한경자 (충의공파 안병창 종원 배우자)

안평길 종원 (판서공파)

표창장 이계순 (판서공파 안병현 이사 배우자)등

모두 7분이 받으셨다

  

        

시상식이 끝나고 종회운영 2017년도 전반에  

 

대한 엄무 보고 와 2018년도 사업 계획안 등 

종회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의결 처리하고  

종회는 폐회 되었다

 

총회가 끝나고 선물로 고급 냄비가

 하나씩 지급 되었다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참판공 종회를 건실하게 이끌어 나가시는  

광선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에

  노고에 감사 드림니다

(判書公派 諱 燧 16世 仁川 東文 合掌)

 

(2022년 8월 20일 훼손된 아모티콘 이미지를 제거하고 새로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