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輪相法 나타난 천심의 티스토리 .

나에 이야기

예산 수덕사 여행기.

하늘 마음 나타난 천심 2016. 7. 30. 00:28


                                            


  
§♣♣§  
Φ○²  
      예산 수덕사 여행기      
Φ○²  

 .§♣♣§    

  


서기2016년 7월 25일 월요일 오전 아내와 둘이서

집을 나섰다 목적지는 예산 수덕사 다 .

휴가 때라 아내가 가보고 싶다고 한다 

시간은 월요일 뿐이 없는데 .

내가 같이 안가면 혼자라도 가서 

   절에서 하루밤 자고 오고 싶단다     

학창 시절에는 수덕사로 수학 여행을 갔던 기억에 추억을

떠올리며 한번 갔다오고 싶어하는 아내를 보며 ..

 나는 월요일 엄무를 뒤로 미룬채 .!

  그래 ~가자 .! 하고  결정을 했다   




예산 수덕사는 아내를 만나서 결혼을 하고 둘이서

한번 갔다온 적이 있는데 벌써 30년 이흘렀다

 저녁에 둘째딸이  엄마 표예약 해줄까?

   하는데 집사람..왈 .! 아냐 .아침에 ~

 그냥 터미널가서 버스타고  가면돼 .한다 .


나도 별생각 없이 .그러려니 .하고 밤이 지났다

  27일날 벌어질 상황은 전혀 예측도 못한채 ..

     태평하게 있었다  .ㅋㅋㅋ

아침에 집앞에서 시내 버스를 타고 구월동 신세계

백화점 앞 정류장에 도착해서 내리니

아내가  서둘러 내손을 잡아끌며 간다 .ㅎㅎㅎ

우와  ..! 

살다보니 요런 날도 다 있네 .ㅋㅋㅋ

버스터미널에 도착한 시간이 10시가 좀 지났는데

 예산행 시간표를 보니 예산행은 12시 20분에 있었다

헬 .!   

 2시간을 우째 기다리노  딴 방법을 찿자 ..! 

시간표를 보니까 

천안 행 버스가 10시 30분에 있어서

 천안행을 탔다 .  

헨데 ..휴가때라서 그런지 .내려가는 차가 많아서

 길이 막히기는 했으나 ..

12시가 넘어서 천안에 도착을 하였다

생수 한병과 호도 과자를 한봉 사들고 .

다시 예산행 버스에 몸을 싫었다  .


차안에서 가지고간 방울 토마도와 호도과자로 .

점심겸 간식으로 때우고 .

예산에 도착하니 2시가 조금 지났는데 ..


                                                                                                             


 버스 시간표를 찿아서 보니  

2시에 가는 수덕사헹 버스는 이미 떠난 뒤이고

   3시에 출발하는 차가 있는데 ..

수덕사에 도착 하면 4시가 된다

인천행 막차를 물어보니

예산서 인천행  버스는

   오후 7시 5분 이 막차란다  ..

헬 ..~

수덕사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으면

5시는 될테고  7시안으로 예산으로 올려면 

시간이 없어서 수덕사 구경은 커녕

차타고 다니다가 길에서 시간다 보네고

집에도 못가고  날세게 생겼다 

.아이고 .참.! 


                                             

그런데 ..

아내는 자고 가지 뭐 ..!

하면서 아주 여유 낙낙 하다  ..

나는 당일로 집에 와야하는 상황이라 내키지 안는데 ..

배가 출출해서  .

터미널안을 둘러보니 ..간단한 김밥집도 없다

주먹밥을 파는 집이 하나 있는데 .

영 내키지 안는다 ..

걍 ..안자서   

수덕사행 버스를 목빼고 기다리다 드디어 3시 차를 타고 

수덕사로 향하는데 ..




버스가  삽교역을 경유했다  

 아 .. 기차 ..!

아내가  휴대폰으로  삽교역으로 전화를 해서

열차 시간을 물어보니 ,

 8시 9시 10시경에 까지 기차가 있단다 ..

기차를 타면  .

7시 까지 예산으로 오지 안아도 되고 수덕사에서

7시경에 버스를 타고 약 40분 거리에

삽교역 으로 와서 8시 12분 용산행  

기차를 타면 . 

영등포에 10시경에 도착하니 ~

밤 12시안에는 집에 올수 있었다  

기차를 타면 적어도 2시간은 수덕사에   

   머물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래서 ..

달리는 버스안에서 .창밖으로 보이는 농촌 풍경을 내다보며 ..

수덕사에 도착 하면 점심부터 먹을 생각을 하였다

예산서 3시에 출발한 버스는 1시간을 달려서

수덕사에 도착하니 4시 15분이다

버스 기사분이 친절하게도

종점으로 가기전에 상가 앞에서

하차를 하게  해주셨다

버스에서 내려보니 토산품점과 가게들이 즐비한데 .



 ( 더럭나라 식당 에서 차린  특선 메뉴 상 )


더덕나라 이름의  식당이 있어서  

아내와 식당에 들어서니 .손님이 없어 조~용하다 ..

메뉴를 보니 ,산채 비빔밤이 특선 메뉴인데 ,

아내는 수덕사에 오면서 꼭 먹어보고 싶다고 하여서

더덕구이가 딸려 나오는 1만원 짜리  특선 산채 비빕밥을

주문하였다

학생처럼 보이는 잘 생긴 점원이 있는데 ..

주인 아들이란다

친철하게 손님을 맟이하며 ..

접대를 하는데 ..

          아르바이트로 용돈도 받는다고 한다  ㅎㅎㅎ

                                             

차를타고 다니느라  배도고프지만  더덕 구이가  불판 접시에서

  구워지고  산채나물에 도토리 빈대떡에 14가지의

반찬으로 맛갈나게 차린 밥상을 보니 즐거운

마음에 아내와 둘이서 출출 하던 차에

맛있게 먹었다  

식사를 하면서  5시에 출발을 해서 수덕사 경내를

 돌아보고 6시 50분 까지 수덕사 버스 정류소에

도착 하기로 예정을 하고 식당 주인에

끈한 배웅을 뒤로한체 5시에

식당을 나섰다  


                                   (수덕사  선문 )                                                


선문 입구 매표소 에서 입장료를 내고 ..

선문을 들어서자 ..

집사람이  사진찍는 시간을 정하란다 ㅋㅋㅋ

아내는 같이 산책을 나갈때면 내가 사진을 찍느라

시간을 다보낸다고 .

불만인데 .오늘도 예외가 아니다

어렵게 수덕사까지 왔는데 ..

사진을 안찍고는 

나는 절대 그냥 못가...징 ..,,

블로그에 올릴 자료는 만들어가야 하니 .

적당히 타협을 하였다

수덕사 경내는 한산하였다

평일에다가 .오후 5시가 넘은 시간이니 ..

인적이 드믈었다

                                                                                             

  

                                            

  선문을 지나면서 키를 쓰고 소금을 얻으러 온 동자상도 보고       

  선시도 보고  원담 스님 부도탑도  사진을 찍었다   


  ( 수덕사  미술관 )



(금강문 )


 금강문을 들어서니 ...

 천상의 역사로 코끼리의  백만배의 힘을 가졌다는 금강역사가  눈을

 부릅뜨고  양쪽에 서서 내려다보고 있는데 ..

 그 모습이 가히 위압적이다  


    

       나라연 금강(那羅延金剛)                                                   밀적금강 (密迹金剛)          

                                                                                   

  나라연 금강(那羅延金剛)

Nārāyaa 또는 나라연나(那羅延那)ㆍ나라야나(那羅野拏).

번역하여 견고(堅固)ㆍ구쇄역사(鉤鎖力士)ㆍ인생본(人生本).

천상의 역사(力士)로서, 그 힘의 세기가 코끼리의

백만 배나 된다고 함.불법을 지키는 수호신  


密迹士(밀적사)
 또는 밀적력사(密迹力士)ㆍ밀적금강(密迹金剛). 손에 금강저(杵)라는

무기를 가지고 항상 부처님을 호위한다는 야차신(夜叉神).

 부처님에게 친근하여 부처님의 비밀한 사적을

들으려는 본서(本誓)가 있으므로

밀적이라 한다



                                           

선문을 지나  일주문을 통과 해서 .

금강역사의 영접을 받으며 .

금강문을 지나서  사천왕문에 들어서니 . ...

수덕사 도량을 지키는 사천왕의 위용이 한눈에 들어왔다   

증일아함경 제16권 고딩품에 있는 내용 일부를

그대로 옮긴다 

천상의 사천왕은 인간 세상에 내려와서 중생들에

 선악의 행위를 살피며 지은 업보에 따라서 과보를 

시행하는데 .매달 음력 8일날은 사천왕이

거느린 권속들을 지상으로 내려보내

누가 부모에게 효도 하고  어른을

경하고 나라에 충성하며

삼보를 받들고 믿으며


팔관재계를 지키고 선행을 하며 사는지

살핀다고 한다  14일날은 태자가

내려오고 15일날은 사천왕이

몸소 내려와서 세상을 두루

  순찰 한다고 한다 (중략)

        

     광목천왕 (廣目天王)                                              다문천왕 (多聞天王)
                                   

          광목천왕 (廣目天王)          

범】 Virūpāka 【팔】 Virūpakkha 비류박차(毘留博叉)라 음역.

잡어(雜語)ㆍ비호보(非好報)ㆍ악안(惡眼)이라 번역.

4천왕(天王)의 하나. 수미산의 제4층급 서방 백은타(白銀埵)에 있으면서

용신(龍神)ㆍ비사사신(毘舍闍神)을 거느리고 세계를 수호.

서방 구야니주(瞿耶尼洲)를 수호하며

다른 3주(洲)를 겸한다고 함. 그 입을 벌리고 눈을 부릅떠

위엄으로 나쁜 것들을 물리치므로 광목(廣目)ㆍ악목(惡目)이라 하고,

여러 가지 웅변으로써 나쁜 이야기를 굴복시키므로

잡어(雜語)라 함.


다문천 (多聞天)
     【범】 Vaiśrama a ; Vaiśrava a 4천왕(天王)의 하나.

폐실라마나(吠室羅摩拏)ㆍ비실라만낭(鞞室羅滿囊)ㆍ비사라바나(毘舍羅婆拏)ㆍ

폐실라말나야(薛室羅末拏也)라고도 쓰며, 다문(多聞)ㆍ보문(普門)이라 번역.

일명 구폐라(俱吠羅)라고도 함. 수미산 중턱 제4층의 수정타(水精埵)에

있으며, 야차ㆍ나찰 두 귀신을 영솔. 북방의 수호와 세상 사람에게

복덕을 주는 일을 맡았으므로 북방천이라고도 한다.

늘 부처님의 도장을 수호하면서 불법을 들었으므로 다문천(多聞天)이라고도 함.

형상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태장계 만다라 외금강부원의 북방에

그린 것은 몸에 갑주를 입고, 왼손에 탑을 들고,

  오른손에 보방(寶棒)을 잡은 좌상(坐像).    


     

      광목 천왕이 아귀를 밟고 있다                             다문 천왕의 발을 바치고 있는 아귀     

                                                                                                                      


    지국천왕                                                증장천왕


持國天(지국천)
【범】 Dhtarā ra 【팔】 Dhatara ha 4천왕의 하나. 동방의 수호신.

수미산 제4층의 현상성(賢上城)이라는 궁에 살고 있는 천신.

오른 손을 허리에 대고 왼 손에 칼을 들고,

얼굴은 오른쪽으로 향하고 여러 가지 천의(天衣)로 몸을 장식하고 있으며

또는 왼손에 칼을 들고, 오른 손에 보배를 들고 있기도 함.


       

    지국천왕이 오른발로 아귀를                             증장천왕이 오른발 로 밟고 있는 

                                밟고 있다                                                      벌거벗은  여인상                                                

                                                                                                    

                                       

 增長天(증장천)

【범】 Virū haka 4천왕의 하나. 비류륵차(毘留勒叉)라 음역.

남방천왕(南方天王)이라고도 함. 자기와 다른 이의 선근을 더욱 키운다는 뜻.

수미산 중턱 제4층의 남쪽 유리타(琉璃埵)에 있으면서

남방의 천주(天主)로 남섬부주를 수호하며,

구반다 등 무수한 귀신들을 지배한다 함.

몸은 적육 붉은 빛이 도는 살색으로 왼 손은 주먹을 쥐어 허리에 대고,

 바른 손에는 칼을 든 모습.



      불법을 수호하는 사천왕문을 지나서       

 황하정루를 거쳐 돌계단을 올라서니 .

 금강보탑에 위용이 드러났다  

 대웅전을 중앙에 두고  그대로 정면 사진을 찍었다  .

 대웅전 앞에는 3층 석탑이 있는데

 금강보탑과는  일직선으로  배치가 되어있어

 전혀 보이지가  안는다

                                             


   대웅전에 들어가  불전에 삼배를 올리고 .

   법당내에 모셔진  부처님과 탱화를 찍었다


                                                     

  이 사진은  대웅전 앞에 있는 삼층 석탑인데 .

  오랜 세월동안 군데 군데 모서리 부분이 파손된 흔적 이 보인다


  (금강보탑)


 이 사진은  대웅전 앞  삼층석탑과 일직선으로  배치가된

 금강보탑이다  

                                                


대웅전 안에 모셔진 부처님과 일직선 으로 배치된

삼층석탑과  금강보탑을  법당안에서 찍은  사진이다

금강보탑 맨위에 황금색  탑신과  3층 석탑의 맨위 원형탑신

부분과 일치하게 찍히도록 시도를 하였는데 ..

쉽지안은 촬영이었다

대웅전으로 올라오는 돌 계단에 양쪽으로

배치된 쌍사자 석등이 보인다



                




 대웅전을 나와서  주변을 둘라보니 

마침 수덕사는

기와 불사중이었다

계단 옆으로 기와가  있고 접수 처가 있다



앞에 나무 사이로 보이는 건물이 수덕사 종무소이다


                                          

사진을 찍는데 ..

마침 스님이 와 계시길레 만원을 보시하고 .

기와불사에 동참을 하였다

주소를 쓰고  식구들 이름을 적고 .

삼재소멸을 발원하니.

예정에도 없이 어느날 갑자기 수덕사에 와서 기와 불사에

동참 하는  인연도 큰복이라는 생각이 든다  .

                                                                 


시계를 보니  시간은 흘러서 

6시를 가리키는데 

집사람은 정혜사를 가자고 한다 ..

시간상으로 정혜사 까지 갔다가는  7시 버스는 탈수 가 없다

가고 싶어하는 아내 때문에 할수 없이 만공탑 까지만이라도

가자고 하여 해가지는 산길을 급하게 올라가다보니

앞에 돌부처님이 안자 계셔서 ..

합장 인사를 하고 사진을 찍었다



얼마쯤 올라가다가 .집사람이  다리가 아파서 못가겠다고 

하면서 포기를 했다 법당에서 108배를 했더니

다리가 아프단다 시계를 보니

6시 30분이 었다

내가 서있는 위치는 정헤사 까지 거리를 표시한 이정표 가 있는

곳인데 .정혜사까지 거리는 1킬로 이상 더남았다

이제는 내려가야 했다  뒤도 안돌아보며

급히 내려오는데 앞에 부처님이

계신데 이번에는 서서

계신분이시다

                                     

  (사면석불 )   

                  

해는 저물어가고 인적도 없는 산길에 부처님이 계신데 

멀리 서해바다 청량산 자락에 사는 불자 가

어느날 찿아와 합장 인사하며 형상을

모셔가니 그인연이 지중하고  

소중한 자료로 블로그에  

      올려질 것이다      

휴대폰으로 찍는 영상 이지만

          정성을 드려서 사진을 찍었다.         

 ..            


                                                            

수덕사 버스정류소 이다 

부처님에 인연으로 만나 나와 살면서 아들딸 나아 키우며

     30년을 살아온 아내인데 고향이 운산면이다    

그래서 예산 수덕사는 추억이 깃든

곳이란다 지금은 부모님도

돌아가시고 형제도

 유명을 달리하고 없으니 

고향 생각이 간절한 지도 모를 일이다

  지난 6월달 장모님 49제를

  운산 황운사에서 지내드렸는데 /

 충남은 처가가 있는 곳이니 나에게도

   인연이 깊은 곳이다  


                                                   

  수덕사 정류소에서 7시에 버스를 타고 삽교역에

     도착을 하니 7시 45분이다 매표를 하고  

    삽교역 플렛트홈 입구에서 시간을 보니

     8시 3분이다 열차가 지연 된다는

     안내 방송을 들으며 사진을

                찍는데 플렛트홈에는            

        서서히 어둠이 내리며.   

      밤이 오고 있었다  

                                                     

                                         


열차는 8시 14분에 도착을 하고  

우리는 3호지정된 좌석에 자리를 잡았다




 아내의 고향을 그리는 향수 을 달레려고 준비없이  

나서본 고생의 여행길이 였지만 수덕사에 와서

산속의 우거진 산림에서 내뿜는 특유의

향기를 맏으며 부처님을 친견하여 

공덕을 이루고  모처럼 아네와

둘만의 시간을 가져본

 의미있는 하루였다 



.§♣♣§
Φ○²
. 사랑하는 아내에게 .
Φ○²  
 §♣♣§

 

   

* '`'*.,.*'..*'`'*.,.*'`..*'`'*.,.*'..*'`..*'`'*.,.*'

             서기2016년 7월 31일 글쓴 사람            

     하늘 마음 나타난 천심(天心)합장    

* '`'*.,.*'..*'`'*.,.*'`..*'`'*.,.*'..*'`..*'`'*.,.*'

..§♣♣§  
Φ○²
  오시는님 행복 하세요.  . 
Φ○²
..§♣♣§ 
 .


   *─╂──Φ○²Φ──╂─ *    
     하늘. 마음이 오시는 .벗님에게    
*─╂──Φ○²Φ──╂─ *  

. . 방문 감사 합니다 . 

 (무단 스크랩금지) 











'나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마비와 우중의 산책  (0) 2020.08.14
건강검진과 현미밥 .!  (0) 2016.08.28
햐..귀신이네 ..내손이 쪽찝게..?  (0) 2014.12.20
화분 공양 .!   (0) 2014.05.11
등산화도 인연이 있어야 신는다 .!   (0) 201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