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5월 식충 식물 파리지옥.꽃 피는 인연.

 

갑진년 5월 식충 식물  파리지옥 꽃 피는 인연.

 

식충식물 파리 지옥은 작년 6월경에 사온 식물인데

작년 9월에 파리 지옥에 몸을 공양한 말벌 두마리의 인연

이란 제목으로 포스팅을 올려 놓았다  

말벌은 베란다에 방충방이 열린

 기회를 틈타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들어와서 그만 파리 지옥에

  달라붙게되어 육신공양으로 몸보신 감이 되었다 

 

 그런 인연 때문일까.?

파리지옥은 내 걱정과는 달리 벌레가 없는 베란다에서

한겨울을 무사히 동면을 했다 그동안에 포기가

늘어나서 모두 5섯 뿌리가 형성이 되었다

 봄에 모분을 분갈이 하면서 작은

화분에다 나누어서 심었는데 

3구루는 실패하고 현재

   두 화분이 살아 있는데 실패 원인은

  물공급에 있는것 갔아서 요즈음은

수도 물을 몇일 묵혔다가

    주면서 관찰 중이다   

 

(방충망을 통과해 베란다로 들어온 말벌이 트랩에 붙어있다)

(자료 출처 베란다 4월에 올라온 파리지옥 꽃대 2개 빨간 열매는 천냥금 열매이다 )

 

그런데 ..

올해 모분에서 4월에 꽃대가 하나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작은게 또 하나가 생겼다

먼저 올라온 꽃대에 봉우리가

생기고 꽃이 피는데

 이상하게도 활짝 피지않고 

 중간에 시들어 버렸다 

 

(꽃대자른 자료 사진 6월 12일 촬영)

 

꽃이 핀다고 좋아하면서 기다렸는데 

처음에 핀꽃은 시들어 버리고 옆에 자라던 작은

봉우리들도 색갈이 변하고 시들시들 했다

 파리지옥은 꽃대가 생기면 잘라좋야

좋으며 그냥 놔두면

꽃을 피는데 기운을

 다 빼낀 파리지옥이 

죽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시들은

꽃대를 잘라서 화분에다 그냥 꽃야 놓았다 

 

(자료출처 빨간 열매가 있는 꽃은 천냥금이다)

 

그런데 .

 몇일이 지나면서 신기한 일이 일어났다 

쓸모 없는 꽃대지만 버리기가 아까워서

 화분흙에다 꽃야 놓았는데 

 꽃야논 꽃대에서 봉우리가  

점점 자라면서 꽃이 피는데 .헬 ~!

신기하게도 활작 피었다 

 

잘라서 꽃야논 첫번째 꽃대에서

처음 피다만 꽃 다음으로 활짝핀 이쁜 꽃을 

보게되니 너무 신기 해서 사진을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게 되었는데 

첯번째 꽃대에서 

 핀꽃은 잎사귀가 6잎이고 

두번째 꽃대에서 핀 꽃은 꽃잎이 5개이다 

파리지옥에 생존 능력이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번에 좋은 경험을 했다 

 

(자료 출처 중앙에 핀꽃은 천냥금꽃이다)

파리지옥의 꽃말은 유혹이라고하는데 

누구를 유혹하나 ,.?

벌레를 유혹해서 잡아먹으니 벌레들에게는 

무시 무시한 존재이다 실제 냄세 (향기)를 

풍겨서 벌레들을 유혹한다고 하니 

 무~~섭다 ㅇㅎㅎㅎ

(자료 출처 작년 9월 포스팅에 사용한 사진에다 꽃사진을 편집했다)

 

식충식물 파리지옥 

 

개요 

파리지옥. 식충 식물의 일종이다 

미국 캐놀라이나 늪지대가 원산지인 쌍떡잎 식물

석죽목( Caryophyllales) 끈끈이 귀개과(Droseraceae)

파리 지옥속(Dionaea) 의 유일종 여러해살이 풀이다 

1760년대에 처음 파리지옥 이 발견된이후  

많은 학자들이 꾸준히 연구 하였는데

그중 한명인 찰스 다원이 가장 신기해하고 

관심을 많이가진 식물이라고 한다 다원은 파리지옥을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식물이라며 

   칭송했다고 하는데.. 

 

이식물의 특징은 바로 포충잎이다 딱바도 주둥이나

덧처럼 생긴 잎은 먹이로 먹을 벌레가 들어온

순간 닫히면서 가둔뒤 소화 효소를

분비해 죽여서 녹여먹는다 

이름은 파리 지옥이지만 잎파리 안에 들어오는

적당한 크기의 벌레나 심지어 개구리 같은

곤충이 아닌 동물 까지도 뭐든 먹는다 

 일단 잡힌 먹이는 곧 소화액에 의해 외피부터 서서히 

녹아내려 결국 외피 찌거기 일부만 남긴채 식물의 양분이된다 

우리에게 신기한 광경이지만 옴짝 달싹 할수 없는 상태에서 

 전신이 서서히 녹아내리는 벨레 입장에선

그야말로 "지옥 "그자체이다 

잎안에는 세쌍의 감각모가 있는데 이걸 건드린다고

바로 닫히는게 아니라 일단 ㅡ한번 건드리면

반쯤 닫혔다가 40초 정도 이내에 감각모가

다시 건드려지면 입이 완전히 닫힌다

이는 일종의 안전 장치로 허탕을

쳤을때 쓸데없이 움직이고 소화액을

분비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라고 한다

(내용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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