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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말씀

주어진 인연은 막지못한다

하늘 마음 나타난 천심 2020. 9. 2. 12:06

 

구잡비유경(舊雜譬喩經) 상권 舊雜譬喩經卷上

오(吳) 천축삼장(天竺三藏) 강승회(康僧會)한역 

 吳天竺三藏康僧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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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번째 이야기 주어진 인연은 막지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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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부인이 딸을 낳았는데 얼굴이    

아름답기 견줄 데가 없었다.나이 세 살이

되어 국왕은 데려다 보고 도인을 불러

상을 보이면서 물었다.“뒷날 부인이

되겠는가?”도인은 대답하였다.
“이 여자는 남편을 둘 것인데

왕은 그 다음이 될 것입니다.”
“내가 마땅히 감옥에 숨겨 두리라.”
왕은 곧 고니를 불러와 물었다.“네 있는

곳이 어디냐?”고니는 대답하였다. 


 “저는 큰 산 중턱에 있는데 나무가 우거져  

어떤 사람이나 짐승도 다니지

못하며 밑에는 소용돌이가

 쳐서 배가 다니지 못합니다.”
“이 딸을 너에게 맡긴다. 길러라.”

고니는 곧 그 아이를 데리고 가서 날마다  

왕에게 밥을 얻어다 그 아기에게 주었다. 


이렇게 오랫동안 지내는데 상류에 있는 어떤 마을이

홍수를 만나 떠내려가게 되어 큰 나무가

물을 따라 내려오다가 멈추었다.

그 나무를 얻어 안고 떠내려오던 하류에

한 남자가 소용돌이에 빠져 더 가지 못하다가

나무를 안은 채 소용돌이 물에서 벗어나 멈추었다.

그 산을 의지해 지내던 남자는 고니가 있는 나무에 올라가

그 여자와 정을 통하였는데, 여자는 그를 숨겨 두었다.
고니는 날마다 그 여자를 들고 달아 보았는데,

이미 아기를 밴 여자의 몸은 가볍지 않았다.

 

고니는 여자의 몸이 무거운 것을 보고 사방으로

찾아 그 남자를 발견하고는 들어다가

버리고 왕에게 가서 사실을 아뢰었다.
왕은 말하였다.
“그 도인은 참으로

상을 잘보는 사람이다.”
스승은 말씀하셨다.“사람은

나면서부터 짝이 있어서 사람의 힘

으로 어찌 할 수 없는 것이다. 짝은 만나면 

서로 허락하는 것이니 짐승도 그와 같으니라.”

 

(경전원문) 

昔有婦人生一女,端正無比,年三歲,國王取視,呼道人相,後中夫人不?道人言:“此女人有夫,

王必後之。”“我當牢藏之。”便呼鵠來:“汝所處在何所?”白王:“我止大山半有樹,人及畜獸所不得歷,

下有廻復水,船所不行。”王言:“以此女寄汝養。”便撮持去,日日從王取飯與女。如是久後,

上有一聚卒爲水所漂去,有一樹正倚追水,下流有一男子,得抱持樹,墮廻水中不得去,廻滿樹踊,

出住倚山。男子得上鵠樹與女通,女便藏之。鵠日擧女稱之:“已更子身,未者輕也。”鵠覺女重,

左右求得男子,擧棄之,往如事白王。王曰:“道人工相人也。”師曰:“人有宿命對,

非力所能制也。逢對則相可,諸畜生亦如是也。”

(출처 통합대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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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로 만나는 인연은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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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생에 서로 만나서 사는 것은 다과거 전생의 인연이라고

하는데 길가다 옷깃만 스쳐도 과거 오백생의 인연이며

부부로 결혼을 하는 인연은 천생의 인연으로 

금생에 만나 결혼을 하게 된다고 한다

그러니 부부 인연이란 알고 보면

막을수 없는 아주 질기고도

특별한 인연인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 보면

남녀가 서로 만나 결혼하는 사연이  

가지 가지인데 인연은 무시할수 없는 

운명과도 같은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그러니 부부란 서로 사랑하며 헤여지지 말고 잘살아야

다음생에도 좋게 만나게 되는데 그러나 만약에

지긋 지긋하게 속을 썩이는 남편이라면

전생에 원수가 분명하니 금생에

반성하고 깨닳치 못하고

으면 후생에 다시 만나

자로부터 독한 앙값음을 받게되니 

 인과란 알고 보면 실로 무서운 것이다   

부부로 만났으니 금생에 서로 금슬 좋게

살아야하는데 부부가 수명대로

살지 못하고 사별을 하는

것도 인과라 하니 인력으론

막을수 없는게 우리네 운명이다  

천생(千生)을 사람으로 태여나서 어렵게 만나

  결혼하여 살면서 알게 모르게 지어온   

악업이 과보가 되어 나타나니

잘사는 사람 도 있고 못사는

사람도 있지만 행과 불행은

팔자 소관이 아니고 모두 스스로 

지어서 스스로 받게되는 남탓을  

       할수없는 업보라고 한다        

      

또 경전에 이르기를 전생에 부인이 

없는 사람은 금생에도 없다고 

하니 혼자 사는 것도 다 업보인거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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