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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된 군자란에 핀 꽃
.§§
지난해 누가 ..그랬다
병신년(丙申年)이 정말 병신같이 가고 있다고
그리고 이어서 찿아온 정유년
그 정유년에도
봄이 어김 없이 찿아 왔다
산과들에 동장군이 백설을 뿌려놓아
꽁꽁 얼었던 자리에는 푸릇 푸릇 풀이
돋아나고 .나무에는 입새가 달렸다
새봄을 알리는 개나리 진달래가 피어나고 ..
살랑 살랑 불어오는 봄풍으로 세상은
이미 봄 기운이 가득하다
봄은 천심의 정원에도 어김없이 찿아와서 ..
군자란에 새봄맟이 물주기를 한지가 엇그제 같은데 .
봉우리가 생기고 한송이 두송이 꽃이 피더니 ..
드디어 활짝피여 만개(滿開)를 하였다
우리 식구로 같이 산지가 벌써 25년에 세월이다
서기1992년 안산 한양 아파트에 입주 당시
집들이 선물로 아내의 친구가
사온것 인데 인천으로
다시 이사를 와서도
죽지안고 살아서 해마다 꽃을
피우고 있으니 말못하는 식물이지만
그인연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든다
군자란은 수명이 30년을 산다는데 ..
화원에서 있던 세월을 빼고 우리집으로
온 세월만 장장 25년이니 결코
짤은 세월이 아니다
작년에는 작은 화분에도 꽃이 피여서
제법화려하게 베란다를
장식하였는데 .
올해는 작은 화분은 꽃이 안피고 .
큰화분 (母墳)에서만 꽃이 피었다
라일락 향기가 은은히 풍기는
화분옆에 풍란을 놓았다
풍란은 꽃망울이 달려서
군자란에 꽃잎이 지기전에 꽃이 필것 같다
2월달 어머님 생신때 꽃을 피웠던 호접란인데
내가 사고를 쳤서 그만 꽃이 다떨어졌다
(냉해를 입어 꽃이 다떨어진 호접란 화분)
얼마전에 일이다
햇빛을 쬔다고 배란다에 내놓았다가
디려놓지를 안아서 그만 냉해를 입었는데 .
꽃 5송이가 한꺼번에 시들더니
그만 다떨어져 버렸다 '
화원에 가서 주인한테 말했더니 .
"아이고 .아깝다고 하면서
실내에다 나두었으면 그대로 두어야지
온도가 안맞아서 꽃이 다떨어 졌다고
한소리 듣고 왔다 ㅋㅋㅋ
(2월달 어머니 생신때 피었던 호접란)
집사람은 꽃이피면
화분도 잘가꾼다고 칭찬도 하지만 ..
가끔은 한번씩 사고를 치고
일을 저지른다
내년에는 아무래도 호접란 꽃은 못볼것 같다
냉해를 입어서 꽃이 필것 같지안고
잎도 색이 바래서 심각하니
꽃필때를 기다릴 염치도 없다
현재 살아있는 것 만으로도 다행이니 말이다
봄이왔다
천심의 정원에도 화려하게 봄은 왔다
어지러운 세상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따스한 봄날 처럼
세상만사 가 .다 다뜻하게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천심의 정원에 참다운 매력이란
꽃말을 가진 풍란 꽃이 피기
시작 합니다
화창한 봄날 기다렸던 풍란이
드디어 만개(滿開)하니
블로그에 올림니다
(화창한 봄날 산책중 찍은 사진)
군자란 꽃말은 고귀함과 우아함이라고 한다
오시는 벗님들은 4월을 우아하게
잘보내시고 새로운 희망의
5월은 고귀한 제왕의
탄생을 기대하며 만사 형통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글쓴 사람 하늘 마음 나타난 천심 4월16일)
§♣§
날마다 좋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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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 輪 相 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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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륜상법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시는 벗님 모두가 .가내 평안 하시고 사업번창 만사형통 .
...몸수태평 소원성취 재수대길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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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木 輪 相 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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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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