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피는 산세베리아꽃
산세베리아 는 식물중에서 흔한 화초이다
사무실이나 가정등 화원 어느 곳에서나 .
쉽게 볼수 있는 그런 식물이다
열대성 식물이라 그런지 키우기도 쉽고 .주로 잘자란다
그런데 .이 식물은 꽃을 보기가 쉽지가 안다
식물은 흔한데 꽃을 보기가 힘들어 꽃이 피면 행운이
온다는 속설이 생겨난 것 갔다 우리집에
산세베리아가 들어온 것은 오래전에
아들 녀석이 교실에 있던 화분을 집에
가져온 것이 인연이 되어
수년째 키우고 있는데
한개의 화분에서 계속 번식을 하여
분갈이를 해서 2개의 화분을 만들어 키우던 중에
서기 2014년 6월9일 꽃대가 올라오는 것을
발견했는데 특이하게도 둥근
공모양으로 올라왔다
사진을 찍어 가지고 화원에가서
물어보니 화원 주인도 처음보는
특이한 모양이라고 한다
(서기 2014년 7월 둥근 원형으로 처음 꽃이 활짝 핀 산세베리아 )
7월초에 꽃이 피어서 화원에서도 보지못했던
산세베리아 꽃을 난생 처음 집에서
키우던 화분에서 꽃을 보는 기쁨을 얻었다
그리고 연말이 되어서 12월 31일 뜻밝에 전화를
받았는데 집사람이 걸어온 전화였다
은행에서 상품권이 당첨 되었다고
찿아오라는 연락을 받았는데 .
수많은 은행 고객중에서
딱 한사람 아내가 뽑혔단다 ㅎ ㅎ
(은행창구에서 .받은 상품권 )
산세베리아 꽃이피면 행운이 온다던데
갑오년을 보내면서 정말 작은 행운을 보았다 그리고
다시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고
9월19일 우연히 화분을 살피다
큰 화분에서 산세베리아
꽃대가 올라오는 것을 발견 하였다
와 ..!
금년에도 꽃을 보며 향기를 느낄수 있다는 기쁜 생각에 ..
식구들에게 소식을 알리고 사진을 찍었다 .
작년에 공모양처럼 올라오던 모습과는 달리
이번에는 길게 올라왔다
처음에는 꽃대가 하나 올라오더니 .
꽃이 피고 시들은후 기다렸다는 듯이
옆 가지에서 또 꽃대가 올라와 꽃이
피여서 10월 한달을 산세베리아 향기가
베란다를 덮었다
서기 2015년 을미년 10월에 찍어서
블로그에 올린 사진인데 행운의 산세베리아
덕분으로 좋은 일이 생기여서 그렇게
매사에 감사하며
한해가 무탈하게 흘러갔다
그런데 .2년을 계속 꽃을 보게 되니까 ?
새해 병신년에도 꽃이 피었으면 하는 바램이 절로 생겨났다
3년을 계속 집안에 산세베리아 꽃이 피는 행운을 보고 싶어서
그래서 큰화분은 포기 나누기를 하지안고 그대로
나두었다 뿌리를 자르면 내년에 꽃이 피지
않을 것 같아서 이다
그런데
서기 2016년 병신년을 맟이 하여서 ..
초봄에 5월경인데 어느날 아침에 보니 꽃대가
올라오려고 생겼는데 어쩨 영 시원치
안아 보였다
처음에는 꽃이 필려나부다 하고 좋아했으나
그만 비실 비실 얼마안가 말라버렸다
좋타말은 심정이었지만 ..
혹시 가을엔 필지 모른다는 생각에 관심을 가지고
아침에 일어나면 화단앞에서 염불을 하며
화분에 아침 인사를 했다
그런데 무더운 여름이 가고 낙옆지는 가을이 산천을 물들이며
가을 바람은 가슴에 스미는데 10월이 다가도록 큰화분에
산세베리아는 꽃이필 기미가 전혀 안보였다
그러는 사이 허공에 매달린 틸란시아가
먼저 화사하고 묘한 꽃을 산세베리아
머리위에서 선보였다
한동안 자태를 뽐내며 피여있던
틸란시아도 얼마안가
시들어 버리고
나도 관심 밖이었는데 ..
그러던 어느날 .!
서기 2016년 11월 21일 아침 우연히
화분을 살피다 2 번째 화분에서
산세베리아 꽃대가 올라오는 것을 발견 하였다
우와 ...!
빅!~뉴스 감이었다
상태를 보니 약 일주일쯤 된듯 보이는데 ..
틸란시아꽃이 다 진다음 에 ..
산세베리아 에 꽃대가 올라온것 같았다
큰 화분에서 금년에도 꽃대가 올라 오기를 은근히
기다리다 10월이 다가도록 소식이 없자
아예 포기를 했다가 . ..
그레도 미련이 남아 혹시나 하며
아침이면 염불을 하며 화분에 정성을 드렸는데
신기하게도 2번째 화분에서 꽃대가 올리오니 ..
3년을 계속 산세베리아 꽃이 피는 걸 보게 되었다
딸아이는 한겨울에 집안에 꽃이 핀다고
신통해 하면서 ,좋아하였다
12월 12일 오전 7시 처음 핀 한송이 모습
서기2016년 12월 17일 오후 6시쯤되자 꽃들이 화사하게
피면서 은은하게 향기를 풍기며 만개한 모습
병신년에도 3년을 계속 산세베리아 가
꽃을 피워서
보게되니 기쁜일이다
※1번 모분(母盆) 화분 개화 시기 서기2014년
갑오년 6월 8일 꽃대를 발견 하였고
7월에 만개(滿開) 하였다
※서기 2015년 9월19일 꽃대를 발견 하였고
하나의 꽃대가 올라온 후 개화하고
시들 무렵 주변에서 새로 또 꽃대가 올라와서
2개의 꽃대가 10월까지 꽃을 피웠다
※서기 2014년과 2015년 2년 계속 꽃이 피었다
※2번 화분은 모분에서 포기 나누기를 하여 심은 화분으로
서기 2016년 병신년 11월 21일 오전 꽃대를 발견 하였다
12월 12일 오전 첫꽃이 피었다 12월 18일 현재 만개
상태로 은은한 향기를 뿜는다
※ 3번 화분은 2번 화분에서 포기나누기를 하여
심은 화분으로 3번째 화분이다
세월이 흐른는 동안 하나의 화분이 3개로 늘어나고
3년을 계속해서 꽃을 피우고 행운의 향기를 뿜으며
가족을 기쁘게 해주니 식물이 주는 고마움에 감사한 마음이다
그때는 식물 이름도 모르고 있었다 나중에
산세베리아란 걸 알았는데 ..
꽃말은 (관용)으로 '산세베리아'는
이탈리아 산 세베로의 왕자 라이문도 디
산그로(Raimondo di Sangro, 1710~1771)를 기리기 위해
이름을 붙였다고 하는데 보기 어렵다는 귀한 꽃을
해마다 3년을 보게하니 그 인연도 흔한 인연은 아닌것 같다
병신년 천심의 불방에 소통의 댓글을 달아주시며
덕담을 해주신 벗님들께 감사드림니다
지는해 12월을 무탈하게 마무리 하시고
새해에도 건강하세요
산세베리아 꽃을 보는 인연 공덕으로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 합니다
서기 2016 년 12월 18일 주인장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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