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輪相法 나타난 천심의 티스토리 .

문중 행사 기록

제 3 땅굴을 가다 .!

하늘 마음 나타난 천심 2016. 4. 19. 23:18




 서기2016년 4월 15일 아침 7시 /

문중에서 하는 위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 집을 나섰다

집결장소는 금정역 자유문고 앞이며 시간은

오전 8시30분까지 집결 하도록 되어있다

송도역 .! 에서  오이도행 전철에 몸을 실었다




3월30일 충북 영동 황간에 매봉 안병찬 선생 송덕비 행사에 /

참석하고 나서 .4월들어서 또한번 나들이를 하게되었다

집결지인 금정역까지 8시30분에 도착을 해야하는데 ..

송도역에서 금정역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약 1시간정도이다

오이도에서 당고개행 전철로 갈아타고 가야한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가 두번째 위안 행사인데 .

행선지는 파주 DMZ 땅굴 견학이다


충북 영동에서 출발한 버스 한대는 금정으로  와서 

서울  인천 성남 군포 지역에서 모인 종원님들 을 태우고  

파주로 향하고

충북지역 종원님들이 탄버스 한대는  괴산에서

청주를 경유 해서 파주 삼능에서 집결 하도록

계획이 잡혀있다

아침에 금정역에 도착하니 ..

예정된 시간이 훌쩍 지나 8시 45분이나 .

역시 예상대로 영동에서 출발한 버스는 도착하지 안았다

병칠형님에게 연락을 헤보니 ..

가고있는 중이란다 ..ㅎㅎㅎ


충북 영동에서 아침 7시에 출발해서 8시30분 까지

1시간30분 만에 금정역에 도착하기란 불가능한 시간이다

2시간이 넘게 걸리는 거리를 시간 편성에 오차가 생기는 바람에  

7시에 영동에서 출발한 버스는 결국 9시40 분이 되서야

금정역에 도착을 하였다

영동에서 타고 오신 종원님들을 반갑게 맟이하며

차를 1시간 이상 기다리셨던 종원님들이 버스에 다 타시고

차는 파주 삼능을 향해서 출발을 하였다


청주 판서공파 종회에서 계획한 코스는 두대의 버스가  삼능에서

만나서 문숙공 선조님에 묘가 있던 천장지를 둘러보고

율곡선생 유적지인 자운 서원을 거쳐 임진각을 경유해서

제 3땅굴을 견학하는 것 으로 일정을 잡았는데 ..

영동에서 출발한 버스에 시간 예상을 잘못하여 예정 시간보다 

늦여지는 바람에 삼능을 생략하고 천장지로 곧장왔다



                                                   

 시흥 양도공 종회 병하 총무 이사가 .천장지 내력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다


                                                

이곳은 장곡 1리에 있는 땅으로 면적이 수천평에 달하는 땅인데...

이곳 어느 지점 인지는 확인 할수 없으나 .

문숙공 선조님의 묘가 있던 곳이라고 한다

현재는 시흥으로 이장을 해와서

매년 10월초에 시제를 지내고 있다

                                                  


                                               

이 사진은 천장지에서 앞을 보고 찍은 사진인데 ..

건너편 왼쪽 방향이 삼능 이나  ..

시간이 늦여서 가보지를 못했다

                                               


종원님들과 천장지를 둘러보고 나니 시간은 점심때가 되었다

그래서 ..

다시 버스를 타고 나와서 음식점에 들려서 식사를 하였다




                                               

일명 석갈비라는 음식인데 ..

뜨겁게 달구어진 돌접시에 담아나온 갈비이다  ..

나도 처음 먹어보는데 ..

종친님들께서도 맛있게 잡수셨다  

식사를 마치고 ..

곳장 제3땅굴로 향하였는데 임진강 다리를 코앞에 두고 .

                                           

검문소앞 에서 버스는 멈추었다  

정차한 두대의 버스에는  군인들이 올라와서

인원 점검과  주민등록증 확인 작업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

문제가 생겼다

주민등록증을 안가지고온 사람이 있고

또 신고한 인원에 수자가 맞지 안는다고 ..

버스는 통과를 못하고 확인 작업을 위해서 .

두대의 버스는 임진각으로 갔다가 다시 오기를 여러번을

반복한후에 개별적으로 호명을 하며

인원 점검을 다시하자 한분이 누락된 사실을

발견하고 결국 신고에 빠진분이 하차하고 나서야  


    (달리는 차창밖으로 찍은 임진강 오후 3시 11분 촬영)


참으로 어렵게 검문소를 통과하여 임진강 다리를 건너서 ..

버스는 북으로 북으로 제3땅굴이 있는 DMZ 으로 향하였다

                                            

                                         

버스는 10여분 이상을 달려서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을 하였다

이곳 역시 처음와 보는 곳이다 .




                                                              


도착해서 처음 들어간 곳은 영상관이다

영상관에서 약 8분짜리 전쟁 기록물 을 보고 나와서

옆건물로 안내되여 갔는데..

위 사진에 시설은 제3 땅굴을 견학하기 위해서

개인이 가지고 있는 소지품을 보관할수 있는 보관함이 있고  

안전을 위해서 헬멧을 쓰게끔 헬멧이 비치되어 있으며

지하 75미터에 있는 땅굴로 내려가는 기차 모양의 전동차가

연결된 시설이다  

                                                     

                                      

각자 소지품을 보관하고

헬멧을 쓰기 위해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휴대폰 선그라스 카메라 등 소지품은 보관함에 넣고 

가야한다

땅굴 사진 촬영은  일체 허용이 안된다


                                                         

  

담당자 분으로부터 땅굴에 대한 간단한 정보와 주의 사항을 듣고

열차형 전동차를 타고 내려가는데 ..

기온 부터가 달라졌다

서늘한 기운이 감돌며 추운데 .

주변은 완전히 돌덩어리다

북한군은 암석을 뚤으며 남으로 남으로 내려왔다

파주에 사는 종친이 땅굴 내용을 잘알아서

같이타고 내려가면서 설명을 해주는데 

길이는 1635M미터 라고 한다  

지하에 다 내려가서 보니 마당 처럼 넓은 공간에 약수물도 나온다  .

전동차에서 내려서 본격적인 땅굴로 들어섰다


1미터 60정도의 키를 가진 사람이 핼맷을 안쓰면

설치해 놓은 시설에 머리를 부팃쳐 다칠 위험이 있어서

조심하며 머리를 숙이고 걸었다

땅굴안에는 천장과 바닥에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고

조명을 밝히는 전선과 곳곳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땅굴은 완전히 암반이다

북한군이 암반지대인 이곳을 얼마나 어렵게 많은 시간을 두고

야금야금 뚤코 내려 왔는지 가히 짐작이 간다

뚤타가 사고로 많은 희생자도 생겼을 것이다


이북에서 직접 땅굴을 설계한 기술자 김부성 씨 가 74년 귀순해와서

제보한 정보를 가지고 탐색 작업에 나섰다고 하는데 ..

이북에서 거리를 측정할때 남한쪽에 나무에 까치집이 보이는걸

기준으로 삼아 파내려 왔다고 한다 

당시 이지역은 전두환 제1 사단장이 주둔한 지역이였다고  한다 

땅굴 끝에 도착하니

사각으로 된 창이 하나 있고 창안에는 불이 켜져 있는데

                                         창옆으로는 철문이 있고 자물쇠로 잠겨있다                                        


이북쪽은 막아놓고 폭약을 매설해 놓았다고 한다

땅굴이 발각되자 북한군은 물로 땅굴을 채우고

입구를 폭파하고 이북으로 도주 했다고 하는데 .

현재 남한에는 제4땅굴 이외에도 ..

아직도 발견안된 땅굴이 얼마나 더 있는지 모를 정도라고 한다


민간에서도 땅굴찾기 시추를 한다는데 ..

이미 서을 까지 뚤코 드러왔다는 소문이 오래전부터 나돌 았으나

어디까 지나 소문이니 확인할수 없다

방법은 무단히 노력하며 찿는 수밝에 없을 것 같다

                                                                               

                                                          

비무장지대 땅굴견학 .!

임진각은 해마다 장애우분 들을 모시고 .

나들이 행사를 해오느라

여러번 방문을 했었으나 .땅굴은 처음와 본 곳이다


                                                 

땅굴 견학을 끝내고 나와서 사진을 찍는데 ..

외국인들도 와있었다

주차장을 바라보니 종원님들이

버스앞에 모여서 뭘잡수시나 보다 ...ㅋㅋㅋ

      

                                                        

나야 목적이 사진이니 ..

아예 가볼 생각도 안하고 ..

필요한 사진만 찍는라 바쁜데 ..

          공학박사인 안교수가 지나다가 뭐하냐고 묻는다 ...ㅋㅋㅋ

안교수와는 동갑으로 문중에서 만났다

한 사람은 대학 교수로 한사람은 수행거사로 만났는데

    둘다 블자이다 .  

                                          

                                                       

버스를 타고 다리를 건너 오면서 ..

달리는 차 창밖으로 임진강을 찍었다

돌아오지 안는 다리 ...!

살면서 한번도 와보지 안은곳

그 다리를 중년이 넘은 나이에 문중에

인연으로 어렵게 건너 갔다가 ... 

다시 집으로 가고 있다 /

                                                                                                 

                                                  

 말로만 듯던 최전방 임진강 ..!   

강물은 오늘도 유유히 흐른다 ..

                                                                     


돌아오는 길에 유흥이 빠질수 없다

 긴 시간을 버스를 타고 가야하니 ..

오락도 필요하다

병칠 형님께서

마이크를 잡으시더니 ..

노래 신청을 받으신단다

병학 형님이 접수와 선곡을 맡으시고

영동에 병찬 형님이 먼저 한곡을 하시는데 ..

슬슬 .발동이 걸리는 분위기다 ..ㅎㅎㅎ

물론 나도. 형님들께서 섭섭 하시지 않게

일년에 한번있는 행사라 ..

목이 잠긴 상태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한곡 했지만 .ㅋㅋㅋ

판서공종회에서 많은 경비를 들여서 하는 행사인데 ..

이번이 두번째다


나이가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먼거리를 차를 타고 오시고

다시 또 먼거리를 가셔야하는 고단한 행사지만 ..

즐거운 분위기 만큼이나  숭조목족에 정신이 다져지는

여행이다

                                 

어둠이 내려 깔리는  시간에 금정역에 도착하여..

콩나물 국밥으로 저녁을 먹고 .

가을 시제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작별의 인사를 하며

각자  헤여졌다   

천심(天心)의 하루는 또 그렇게 하나의 추억을 남기며

지나갔다 .

                                 좋은하루     

    축하2  머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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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기 2016년 4월21일 글쓴사람                                                            

    하늘 마음 나타난 천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