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輪相法 나타난 천심의 티스토리 .

문중 행사 기록

2015년 순흥 안씨 양도공 종회 임시총회

하늘 마음 나타난 천심 2015. 6. 14. 10:29

 

 (시흥 4동 순흥 안씨 3파 양도공 종회전경 )

 

 2015년  5월28일 목요일 오후 3시경

전화벨이 울려서 받아보니 

청주종회에 병민 총무이사님이셨다

 

종회에서 온 전화라 내용이 궁금 했는데 ...

뜻밖에도 양도공 종회 계원 종회장님께서 .

 

건강상 의 이유로 종회장직을 내놓으셨다고

하면서 6월4일 목요일날 오전11시에 ,

시흥종회에서 임시총회가 열리니 ..

참석하라는 내용이었다 . 

.

   (시흥종회재실전경)                          (上 양도공묘역  下 문숙공 묘역 )                                                             

 

 

                                                       해서 목요일 4일날 오전에 시흥으로 향했다

11시 회의인데 그만 30분이상 늦어져 .

                       총회에 늦게 도착을 하였다                                                                                           

 임시총회 진행모습 

 

   (19대 순흥안씨 3파 양도공파 종회장 으로 선출돼신 일중 (一中) 회장님 )

 

새로 종회장에 선출되신 대사헌공파 일중 (一中)회장님께서

인사 말씀을 하시는 모습 인데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를 하신 순흥안씨 제3파 양도공파

종회장 이신 계 원(啓源)회장님

후임으로 3파 이사 이신

대사헌공파 일중(一 中)님이 임시총회에

참석한 종원들의 만장일치 추대로

제19대 순흥 안씨3파 양도공

    종회장 으로 선출 되었다   

 

(종회현황 보고를 하시는 태영(泰英)재무이사님

 

                       2015년도 주요 종회 추진행사 및 종회 업무현황에 대한 설명이 태 영(泰 英)재무이사와

     병하(秉 夏)총무이사로 부터 있었다    

 

 

                                                                  종회의 여러 사안에 대한 이사님에    

질의와 회장님이하 임원진에

답변을 끝으로 임시총회는

  마무리 되었다 .

                                                                 

( 금천구    시흥 4동  순흥안씨 양도공 묘역 출입문 )

                                 임시총회가 끝나고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서

시흥 사거리에 있는 강강술레 라는

                                 음식점 으로 종원님들 께서 이동을 하셨다 .                                                                               

                                      걸어서 시흥 사거리까지 찿아가니  

병하(秉夏) 총무 이사가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안내를 받으며 3층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았다 ..

 

 

                                                    숫불 불고기 안주에  술잔이 돌아가며 ..

맛있게 잡수시고 나서

직원에 점심 주문이 이어 졌는데 ..

                                 

    

  된장찌게를 시키시는 분도 계시고 

물냉면 비빔 냉면을 시키시는 종친분이

          많으셨는데 나는 비빔냉면을 주문했다 ㅎㅎㅎ       

     

 

                                                                       태호 종손님 옆자리에 .안으신 .

영동 에서 오신 병칠 형님은 웃저고리 벗으시고 ..

물 냉면을 잡수시네요 ..

   

 

                                                     점심 식사가  끝나고  내려 오시는 장면인데 ...

시흥종회 황과장이 카메라에 

  들어와서 찍었다   

양도공 종회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유일한 여성 직원으로  

종사 사무 전반에 걸쳐서. 총무 .재무

이사님들과 함께 중요한 역활을

하는데 종회 인터넷 족보에

올리는 등재 기록도 황과장에

 손을 거쳐야만 올라간다  

 

1층 현관 출입구 장면

 

 

현관을 나서며 각자 헤여져서 가시는데

병칠 형님께서 오라고 부르시길레

사진을 찍느라  뒤늦게 쫏아가니

산본에 혜준 이사님과 두분이 앞서 가시고 

 그 뒤를 태호 종손님과 어르신 두분이 따라 가시는데 ..

 보니 연세가 많으신 종친두분은 다리가 불편하신지

 절룩 거리며 걸으시는데 느린 걸음이라

뒤로 한참을 쳐지셨다 .

 

어디를 가는 지도 모르고 무조건 뒤따라

한참을 가다보니 공사장 같은데

막다른 길에 다다라서야

뒤돌아 나오시길레 ..

병칠 형님에게 어디로 가시냐고 물으니 ..?

시흥역으로 가는데 길을

잘못 들으셨단다 .헬 ..!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채 뒤따라온 

나는 그제서야 ..아~하 ..! 시흥역으로

      가시는 걸 알았다     

 

(육교를 올라오신 태호 종손 님 )

다시 돌아 나와서 보니 앞에 육교가 있는데

  헬..! 육교 계단이 엄청높게 보인다  

전철 노선 에 마추느라 높게 설치가 되었는데 .

다리가 불편하신 두어르신 우짜노 ..!

내가 걱정을 하자 괜찮다고

하시며 육교로 올라가신다 ..

 육교를 다 올라오니  ..

맞은 편으로 금천 구청이 보였다

 

 

                                                            다 올라와서 내려다보니 높은 육교인데 ...

너무 멀리 걸어서 ...

다리가 불편하신 두 어르신을

고생 시키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병칠 형님과 헤준 이사님 두분은 잘도 앞서서 가시는데 ..)

                                                                      모습이 멀리 보인다  ....ㅎㅎㅎ)

시흥 4동에 있는 종회에서 부터

걸어서 시흥 사거리까지 점심 먹으러 오시고 ..

 

(육교를 올라와 보니 금천 구청이 보이는데 ..헬 . 저기까지 ..언제가노 ...? )

                                   음식점에서 나오셔서 또 무작정 걸어서 ..

시흥역까지 오시느라 고생을 하셨는데 ..

두분 어르신 다리도 불편하신데

고생을 하셨다 .

나는 뒤쳐지는 두분 어르신을 

챙기며 멋도 모르고 

  따라 오다보니 ..

      덩달아서 시흥역까지 오게 되었다 ..ㅋㅋㅋ

                                            

 

                                                예정 대로라면 나는 종회에서 내려와 .동산교회 앞에서   

버스를 타고 서울역으로 가야 하는데

시흥 사거리까지 가서 점심을 먹었으니 ..

서울역으로 가야 하는 나는 방향이 바뀌었다

돌고 돌아 걸어서  드디어 금천 구청에 도착 하여

마지막 사진을 찍은 시간이 오후 1 시 52 분 이었다

    시흥역으로 들어가니 혜준 이사님은 전철을 타고 ..

먼저 금정으로 가셨는 지 충북 영동으로

가시는 병칠 형님만 혼자 벤치에

  안자계시는데 ..

 왜 ,?

혼자시냐고 물으니 카드에 문제가 있어서 .

잠깐 지체하는 사이 전철이 와서 ..

            혜준 이사님이 먼저              

            타고 가셨버리셨다고 한다 .ㅎㅎㅎ      

아이고 ..~~ㅋ

나는 오라고 해서 멋도 모르고 쫓아오며 다리가

불편하신 두 어르신을 챙기며 시흥역 까지

걸어 오느라 태호 종손님과 넷이서 

    사서 고생은 하였지만   

그래도 총회에 석하여

여비도 타고 숫 불고기에 냉면에

점심도 잘 대접받고 종친분들과 동행하여

시흥역까지 왔으니 나는 이제 내

  갈길로 가는 일만 남았다 ..

   안녕 ...!

잘가세요 ;♪..잘있어요 ...♬

이제 헤여지면 음력 시월 가을 시제

때나 되야 또 만나게 된다

문중(門衆)이 있고

가문(家門)이 있고

 족보(族譜)가 있어서 뿌리를 알고 

가문(家門)의 조상(祖上)을

받들며 유가(儒家)의 법통(法通)을 지키며

사는 인연(因緣)도 큰 인연이고 가문이 이어지는 인연도

지은 복이 있어야 하며 거져 되는 게 아니다 

  내가  문중 시제에 다니기 시작한지도 .

벌써 15년의 세월이 흘렀갔다

  세상에는 ..

뿌리를 모르고 사는 사람도 있고  알고 사는 사람도 있다 

또 족보가 필요 없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선대(先代)에서 잊어버린 뿌리를

후대(後代)에 이르러 어렵게 찿아서

자손에게 물려주는 사람도 있다

세상에는 족보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존재하고

 가짜 족보도 널려 있으나 ..

가짜 족보의 실체는 언젠가는

 밝혀지게 마련이다 .. 

 ※ 사는데 지장없다  ~족보 없어도.돼..! ~

~족보가 밥먹여주냐 ..?

어떤 사람은 지금 세상에 족보가 무슨 필요가

있냐고 하면서 족보가 밥먹여 주냐고

말하며 족보가 없어도 사는데

지장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

 물론 족보가 밥먹여 주지는 안는다 ..

그리고 족보가 없어도 사는 데 당장 지장이 없다 

그러나 ..

 하물며 기르는 개(犬)에도  족보가 있는데 ..

만물에 영장인 사람이 .족보도 없고

자신의 뿌리도 모르고

세상을 살아간데 서야 되겠는가..?

족보가 필요 없다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

역설적으로 사람이 개(犬)만도 못해서야 

되겠는가 .? 하는 생각도 든다 먼 옛날

과거로 부터 .조상이 있었으니

 지금 내가 있는것 이다 ..

 

사람이라면 .? 이 세상에 만물의 영장인

인간으로 태여난 이상 나에 뿌리를

몰라서도 안되고 부정해서도

안되는 것이다  

사람이 근본 뿌리를 알고 사는게 .왜.?

중요한가 하면 어느집안이 던지 선대 조상님들에

                            과거 휼륭한 행적과 정신이 끊어지지 않고 전해저서

                                      대를 이어서 내려오는 가문이라면

그런 집안에서는 나라에 충성하고

애국 애민하는 인재가 배출되기

마련이고 대(代)를 이어서

아버지가 모범을 보이며 아들을

가르치고 그아들이 후손을 낳으면

손자를 가르치며 대대 손손 이어가니 ...

뿌리가 있는 집안 자손들은 출세하여 관직에 

오르지 못하고 혹 .! 평범한 서민으로 살아가더라도 

부모에게 불효하거나 사회에서 악행을 저질러서  

   물의를 일으키는 자손은 없는 법이다   

 

만약 아들이 아버지에게 .조상님들의 행적과 몇대손

인지를 물었을 적에 가문의 내력도 모르고

무슨파 몇대 손이라는 걸 몰라서

가르쳐주지 못한다면 아버지로서는

참으로 부끄러운 일 것이다

작금의 세상 현실은 개인주위가 팽배하고

이성 관계가 도덕적으로 문란 해지고 흉악 범죄도

많아지고 향락 산업도 넘쳐 나고 제사도

안지네려 하고 부모도 안모시려는

풍조가 만연하고 있는게

오늘날 의 사회 현실이다

 

현대 사회에서 유교의 사상은 쇠퇴하여 ..

시골에는 향교만 덩그러니 남아있고 ..

그나마 대(代)를 이어 향교를 지키기도 어렵다고

하며 유가(儒家)의 가르침인 윤리 도덕은

  땅에 떨어진지 이미 오래이다  .

 

 그러나 유교의 사상이 힘을 잃어가는 세파속에서도 

각 성씨 문중(門衆)에서는 대(代)를 이어서

선조님(先祖)에 시제를 모시며 유가(儒家)의

전통(傳通)을 이어 가고 있다 .

 

햇살이 눈부신 오후 시흥역 플랫폼에서 ..

병칠 형님과 태호 종손님 종친 두분과 아쉬운

      작별 인사를 하고 용산행 전철에 몸을 싫었다      .

서기2015년 6월14일 오전에 ...글쓴이 ..목륜거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