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9년
서기 2015년 5월 25일은 부처님 오신날이다
올해도 부처님오신 날을 맟이하여 ..
수많은 사람들이 사찰을 찿아서 ..
등불을 밝히며 .소원을 빌것이다
해마다 부처님 오신날만 돼면 ..
거리에는 연등이 걸리고 ..
사람들은 절에 가서 불공을 드린다
올해도 나는 집안에 1년동안 달아놓은 등을 떼어내고
새로 만들어 달기 위해서
연등을 만들었다
불교용품점에 가서 연잎을 사다가 ..
연꽃잎을 만드는 작업이다
연꽃잎은 손으로 잘 만들어야
모양이 나고 이쁘게 되는데 ..
끝부분을 잘모아서 ..
꼭쥐고 손끝으로 서너번 비틀어줘서
안풀리게 해야한다
작년에 달았던 연등에 연잎을 띁어내고
그위에다
다시 새연잎을 부치면 되는데 ..
연잎을 만드는 일이 시간이 좀 걸린다
둘째 딸과 같이 연잎을 만들면서 ..
만드는 과정을 블로그에 올리려고 사진을 찍는데 .
딸애는 모습이 안나오게 찍으라고 .
하는데 ....ㅎㅎㅎ
헬 .!.피하다 보니 손만 보인다 ㅋㅋㅋ
연꽃잎을 부치기 시작하여 ..
위에 부분을 뺑돌아서 다붙인 모습인데 ..
차례 차례로 붙혀 내려간다
거의 아래까지 다내려왔다
쪼금 남은 밑부분은 우위로 가게 엎어놓고
부치면 편하다
다 붙힌모습인데 .
모양이 그럴듯하다 ....
녹색 잎으로 아래 부분을 붙혀서
마무리하면 ..
연등 완성이다
이제 이름과 원하는 축원을 적어서 달고 .
불을 밝힌다 ..
다 만들어진 연등 모습인데 ..
썩 정교하게 잘만들지는 못했지만 ..ㅋㅋㅋ
그래도 .
이정도면 ..연등 흉내는 낸것 같아서 ..
무지 기쁩니다 .ㅎㅎㅎ
컴퓨터로 식구들에 원하는 축원문을
만들어서 달았다
컴퓨터가 있어서 일일이 쓰지안아도 ..
이쁜 글씨로 만들수가 있으니 .
참 세상 좋아졌다 ..
멀리 창밝으로 교회의 십자가가 보인다 .
믿는 사람이 많은 많큼 점점 살기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연등을 다는 천심(天心)의 마음.
첫번째는 .
부처님께서 이땅에 오신날을 축하 하는 마음으로
두번째는 .
을미년(乙未年) 한해도 불자로서 변함없이 성실하게 살겠다는
다짐과 가정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 으로 ...
세번째는 .
나와 이웃하며 .왕래 하시는 벗님들에 .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 으로 .초파일 연등에
불을 밝힙니다 ..
거창하지도 안고 그저 소박한 서민에 마음으로 ..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며 .
벗님들의 방문에 감사 드림니다
서기2015년 5월 20일.
하늘 마음 나타난 천심(天心)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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