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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심(天心)의 연경산 .산행기 .!

하늘 마음 나타난 천심 2015. 4. 27. 13:07

                                                                천심(天心)의 연경산 .산행기 .!

         

 봄..~! 에 여신은 어느틈엔가 ?

내곁에 와있고 ..

 살랑거리는 따스한 봄바람은  코끝을 스치며 

 봄날 ..! 아름다운 여심이 가슴으로 스며들며 .. 

 산과들에는 개나리 진달래 꽃이 만발하여 ..

계절에 변화를 실감케한다

 

산과 들에 꽃이 피는  화사한 봄날이다 .. 

아침에 일어나서 ..목욕을 다녀오니 ..

세월에 무심한 천심(天心)이지만 .

오늘은 갑자기 인근 산에라도

가고 싶어진다 ..!

 오늘이 4월26일 일요일인데

 음력으로는 3월8일 약사재일 날이며 ..

6재 (六齋)일 날이다

 사천왕경전에 내용을 보면 .

 

재일날 에는 제천(諸天)이 사람의 선과 악을 살핀다.

저 수미산(須彌山) 위에 곧 제2 도리천(忉利天)이 있는데,

천제(天帝)의 이름은 인(因)이며, 복덕이 훌륭하고

4천왕을 관장하니, 4천왕은 곧 환인의 네 방위를

위 하는 왕으로 각기 한 방위씩 다스리면서

 매월 8일에는 사자(使者)를 내려 보내

온 천하를 두루 다녀 제왕과 신하와

백성과 용과 귀신이며,날고 기고

꿈틀거리는 것들의 마음의 생각과 입의 말과

몸의 행실의 선악을  살피게 한다.

 

또한 14일에는 태자(太子)를 내려 보내고,

15일에는 4천왕이 몸소 내려오며,

23일에는 사자가 다시 내려 오고,

29일에는 태자가 다시 내려 오고,

30일에는 4천왕이 다시 몸소 내려 오는데,

4천왕이 내려올 때에는 해와 달과 5성(星) 28수(宿)와

더불어 그 가운데 제천이 모두 함께 내려온다.

그러면 4천왕은 이렇게 명령한다.

 

부지런히 중생들을 살펴 길흉(吉凶)의 과보를 시행하라.'

 만일 부처님께 귀의하고 법에 귀의하고 비구승에게 귀의하며,

청정한 마음으로 재를 지키고 가난한 이에게 보시하며,

지계하고 인욕하며 정진하고 선정하며,

경을 익혀서 널리 설명해 주어

눈 어두운 이를 개화 시키고,

부모님께 효순하고 삼보를 받들어 섬기며,

머리 조아려 법을 받고 네 가지 평등심을 행하여 중생을

자애롭게 기른다면 이날 모두 분별하여

제석(帝釋)에게 보고한다 

 

만일 덕을 닦고 정진하며 게으르지 않는 이가 많으면

제석과 그 신하들과 33천의 사람도 모두 함께 기뻐하며,

제석이 사명(司命)을 분부하여 수명을 늘려

주도록 하고,모든 선신(善神)을 보내어

그 몸을 호위케 하는데, 그가 얼마나 많은

계율을 지켰느냐에 따라 그 수가 달라진

만일 계율을 하나 지닌 이라면 다섯 선신이 그를 호위하고,

다섯 계율을 구족 하였다면 25명의 선신이

그의 집 문을 지키고 불길한 전염병이나

삿된 마귀, 그리고 음모(陰謀)를 소멸하고,

밤에는 나쁜 꿈에서 지켜주고,

탐관 오리나 도적,물과 불의 재난도

끝내 그를 해치지 못하게 한다.

                                               

재앙을 물리치고 괴변을 소멸하기는

오직 이 네 가지 평등심과 5계와 6재(齋)뿐이니,

비유하자면 많은 물로 적은 불을

끄는 것과 같으니 어찌 없애지

못할 것이 있겠는가.?

나아가 그 사람이 목숨을 마칠 때가 되면 그 혼신을

맞아 천상의 7 보궁전에 올라가 나게 되며

바라는 것은 무엇이든 

이루지 못할 것이 없게 된다고 한다   

불자로서 수행을 하는 사람은 6재일 (六齋日)인

    오늘은 8재계를 지키야하는데 .   

오계에다 3가지를 더 지켜야 한다

 

5가지 계율은 ..

살생 하지 말라  

2  도둑질 하지 말라  사음 하지 말라

  4  거짓말 하지 말라 

   5  먹지 말라 인데   

 

3가지 중에는 오후에는 음식을  먹지 안고 ..

높고 널고 잘꾸민 큰 평상에

안지 안으며 몸에 향수를 뿌리거나

화려한 치장을 하지 말며 노래하고 춤추는 곳에

가지 안는다 등인데.어렵지만 마음 먹기

따라서는 능히 지킬수 있다

 

목욕을 갔다 왔으니 마침 재일날이라  

서둘러 집안 청소를 끝내고 ..

늘상하는 오후 기도를 마쳤다

  점심을 먹고 집을 나서니 .. 

오후 5시가 넘었는데 해가 길어져서

그런지.태양이 아직도 지려면 한참이 남았다 ...

오늘은 그동안  가보지 안던 자은정사를 한번 가보았다

 

십수년을 살면서도 산행을 할때는 멀리서 보며  

지나가기만 했지 와보기는

오늘이 처음이다

자은정사는 대각사

아래 오른 쪽에 위치한 사찰로

법당옆 오른쪽 으로 산신각이 있는 작지만 ,

아담한 절이다

 

                                                                마당으로 들어서니 해수 관음상이 보이고    

연못으로 조성 되어있다

절에는 백구가 한마리 있는데 절을 지키는 

수문장인가 가본데 낮선 나를 보고도 

짖지를 안는걸 보니 절에 신도로

          아는 모양이다 .ㅎㅎㅎ         

 그렇게 순해 가지고 .

 어디 수문장 노릇을 하겠나 ...?

물그러미 쳐다보고 있는 백구도 나오게 ,,

       한장 찍었다 .ㅋㅋㅋ    

 

(덕수이씨 문중 집앞에 은행나무 )

 

 자은정사를 나오면서 대각사로 올라가는 길목에

 빼놓을수 없는 나무가 하나 있는데 ..

 이순신 장군의 후손이 살고있는 (덕수 이씨)

 집앞 수백년된 은행 나무이다

 

 

     덕수이씨가 사는 집은  백년이 넘은 가옥이라고 

하는데 .주변에는 은행나무 말고도

수령이 수백년이 나된

오래된 귀한 나무들도 있다 

   

   덕수이씨 집옆으로 길을따라 올라가면 

대각사가 나오는데 

   위에 사진은 길옆에 있는 

나무인데 수령이 수백년은

  된짐한 나무이다  

 

(멀리 서해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대각사 해수관음상 )

 

대각사 해수관음상에 올라와보니 ..

꽃들이 만발했는데 ..

정말 볼만하다 ..

 

(꽃잎 위에서 빠른 속도로 날게 짓하는 벌 )

  벌들이 분주하게 날라다니 면서 ..

꽃술을  더듬기 바쁜데 ..

 벌들이 좀 특이하다 ..

 

 꿀벌이 아니고 몸집이 큰 검은색 벌 들인데 ..

 이전에는 보지 못하던 벌 들이다 벌을 찍을려고

쫒아 다니다 보니 너무 빠르고 휴대폰으로

  선명하게 찍기는 아무래도 무리같은데 ..

좋은 작품하나 건지기는 영 틀린것 같고 ..

 벌쫏아 다니다가 연경산도 못올라 가고 해지게

생겼다 ..ㅎㅎㅎ

 

(이사진은 가장 근접해서 날개가 보일 정도로 어렵게 찍은 사진이다

 

                                                                해수관음상 주변으로 화사하게 핀꽃들을   

보면서 마음에 환희심이 일어났다 

꽃을 보는 즐거움에 ...

인생 살이 번뇌 망상도 잠시 사라지고

 사진을 찍으며 지는 해를 뒤로한채 ..

                                                            

                                            늦기전에 연경산으로 발길을 돌려서  .   

 사격장에 도착했다  ..

 

건물을 신축 하면서 등산로가 폐쇄 됐는지..

궁금하여서 ..

 

 

       사격장 신축건물 뒤로 게단을 따라서 산쪽으로 가보니 .

 등산로 까지만 담을 만들고 다헹이

막아 놓지를 안았다

등산로 쪽으로 는 운동 기구도 설치 돼어 있고

벤치도 있어서 안아서 쉴수도 있게

만들어 놨다 마치 숲속에 쉼터 같은데 ..

주변이 공원처럼 멋있게 변했다

 

                                                              하늘을 보니 서해바다 쪽으로 해가지는데 ..

 부지런히 가야 해지기 전에 청학사에 

 도착할것 같았다  

 서해 바다로 내리는 지는 해를 찍으며

  산길을 따라 ..

                                                                                     

(  사격장에서 서해바다로 지는 해를 찍은 사진 )

 운동 기구를 만저볼 틈도없이 산행을

  시작했다     

    

                                                                    작년 10월5일날 왔다 간적이 있는데 ..

 금년 들어서는  처음 연경산에 왔다 

 집에서 멀리 있는 것도 아니고 . 

 빤히 보이는 산인데도 ..

참 ..뭐가 그리 바쁜지 .4월에야 겨우 한번 와본다

 나는 산에만 오면 마음이 편하고 .

                         웬지 기분이 좋아진다 ..                          

집앞으로 남동쪽으로는 청량산이 있고 옆으로

서쪽 방향으로는 능허대와 서해

바다가 인접해 있다

 

(이사진은 청량산에서 서해 바다로 지는해를 직은사진 )

    ( 아암도  해상공원 송도 신도시방향 )                   (경인방송국앞 호수공원 바다전경 )                      (아암도 일대에 물이드러온 모습 )                

           집뒤 북쪽 방향에는 연경산이 있는데 ..       

주변에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좋은 터이다

연수구 중에서도 명당에 속하는

지역 같아서

딴곳으로 이사가고  

        싶은 생각이 없다 ..ㅎㅎㅎ

   가끔 아들 녀석하고 바닷가 아암도로   

    산책을 나가서.게도 잡아온다 .

    

 

 연경산은 가끔와 보는 곳이지만 .

 산길을 걸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 ..

 하늘도 올려다 보고 먼하늘 구름도 살피며 ..  

 걷다보면 .어떤 때는 다람쥐도 만나고 ..

나무타는 청솔모도 만난다 

가을날 꿩을 볼때도 있는데 ..

꿩은 보고 싶어도 아무때나 볼수없다 

 

꿩은 귀하신 몸이라 ..

산행을 하다 꿩이 우는 소리는  까끔 듯는데

일진이 아주 좋아야 만난다 ㅋㅋ

 길가 옆에 숲속으로 이름 모를 꽃들이 피여있고

 호젓한 산길을 싸이클을 타고

달리는  사람도 만난다

  이름모를 새들에 노래 소리도 들으며  ..

 신선한 공기에 풀냄새와  바람 소리가 귓가를

 스쳐지나가면서 ..

문득 지나온 인생을 뒤돌아보게 한다

 

 

산행을 하다가 .까치를 만났다  ..

산에 올때마다  발견하고 찍을려면 .

날라가 버렸서 못찍었는데 ..

오늘은 운이 좋은날 인지  아싸 ㅎㅎㅎ 찍혔다

                                                                                                                                     

 

이왕이면 날라가는 모습을 한장 찍고 싶어서

기침을 했더니 .엥 ..?  

까치가 들은 척도 안는다  ..

 헬 ..!

 

딴때 같으면 사람 기척만 나도

푸드득 하고 날라가 버리는데 ..

 기침을 해도  들은척 만척 가만 있었다 .

 

 

 나무 가지를 하나 줏어서 던져 봤더니 .

그래도 날지안고 우유히

숲속으로 가버린다 

 참 ..! 

 저 까치는 겁이 없는 걸 보니 .. 

   아마 까치 대장쯤 돼나부다 . ㅋㅋㅋㅋ

 아니면  내가 저를 해치려는   

사람이 아닌걸 아는가 부다  .ㅎㅎㅎ  

       

                                                          길가옆으로 바위에 누군가 ?

돌탑을 만들어 놨는데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

             

                

누군가의 소원이 이루워지고

무사히 산행을 마치기를 기원하며

  돌탑에 합장 하고 .. 

     부지런히 팔각정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집에서 출발할때 물병을 안가지고 왔는데 산길을

바삐 것느라 땀도 나고 목이 마르고 

물이 그리워 팔각정에 도착해서

쉬지도 안고 곳장 약수터로

내려갔다 부지런히 약수터에

도착하니 비가 안오고 가물어서.

 그런지 약수 물이 바짝 말라 버렸다..

 

약수물을 시원하게 마실 희망을 안고  땀흘리며 ..

부지런히 걸어서 도착해보니 ..으아 ..!

 오아시스에 물이 없다니 ..

 바싹 말라버린 약수터를 뒤로한채 ..

    입맛만 쩝쩝 다시며 ..ㅋㅋ

 청학사로 내려갔다     

시간은 6시 50분이 다되간다 ..

 

(  2015년 4월 26일 오후 6시55분 촬영 )

약수터에서 내려오는 길에 산중턱에서 .

내려다보며  청학사 경내 사진을 찍었다

해지는 저녁 나절이다 ..!

이사진은 멀리 서해 바닷쪽은 안보이나 .

두번째 사진은 보이게 찍었는데.

각도에 따라서 달라지니 ..

카메라 자동 장치에 문제 같은 생각이 든다

 

  ( 2015년 4월 26일 오후 6시55분 촬영)     

( 작년에 찍은 연경산 청학사 경내전경 )

오늘은 작년 10월5일날 산헹때 보다도 청학사

도착이 더많이 늦었다

그때는 그래도 저녁 예불 마칠때 쯤 6시가

조금 지나 도착을  해서 법당에

들어가서 삼배라도 하는 인연을

지었는데 오늘은 7시가

다되는 시간이라

어둠은 아직 깔리지 안았지만 

 법당문도 잠궈서 .

                             마당에서 반배 인사로 대신했다 .ㅎㅎㅎ                         

                 

(2014년 10월5일 오후6시29분 촬영 )

이 사진은 작년 2014년 10 월 5 일 오후 6시29 분에

촬영한 사진인데 경내에는 이미 어둠이

내린 상태이다 위에 올린 4월26일

오후 6시 55 분에 찍는 

사진과 비교해 보면 비슷한 시간 대

이지만 가을 보다 봄에  늦게 어둠 워지는 차이를 알수 있다

                                                                                         

 

 

오늘은  그동안 빠트리고 못찍었던 청학사 경내에

조성돼 있는  부처님 사진을 찍어서

블로그에 올린다 지구촌에서는 

재난이 일어나서

수많은 사람이 죽고  다치는 불행한

사태가 계속 되는데 슬픈 일이다 .

지난 25일 오후  네팔 지진 소식을 접하며 ..  

 

 과학 문명이 발달한 시대이라 고는 하나    

하늘로 부터 오는 재난 .!                                 

                             땅으로 부터 오는 재난 .! 

                          바다로 부터 오는 재난        
                            인간에 힘으로는 막을 수 없으니 ..            

                                참으로 슬프고도 안타까운 일이다 .!

                                   인간이 아무리 잘나고 위대하다고 해도 .

                                    대자연의 손아귀 속에 들어 있는 한계가 있는 존재라는   

                                    생각을 지울수 없다 ..!                                                                  

서기2015년 4월 28일 오전에 ...

       포스팅 추가 정리 2017년 7월 10일   

     서기 2022년 8월 11일 티스토리 이전을 위해서 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