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오곡백과를 수확하게 하는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이라고 한다
또 가을은 산천을 오색 빛갈로 물들이며 ..
사계절중에 산천을 가장 아름답게 만들어서 .
보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사랑과 추억을 만들게 한다 .
그래서
단풍이 물든 가을은 꽃피는 봄 다음으로 사람들에 사랑을 받는데 ..
그런 가을이..
떠나게 될때는 화려했던 나무에 잎새는 .낙옆이되여 .
허무하게 /떨어진다 .
(서기2014년 11월28일 오전11시27분 내리는 비 촬영 )
겨울을 재촉하는 찬바람에 힘없이 옷을 벋는 나무는 .
알몸이 되여 동장군에 입성을 알리는 겨울비에
몸을 적시며 칼바람에 몸을 떨다 ..
서쪽하늘에 지는 태양이 잠시 비쳐주면 ..
따스한 기운에 몸을 말린다 ..
갑오년 한해를 보내면서 ..
사월의 슬픔과 삶에 고뇌속에 떠나는 가을을 아쉬워하는
하늘마음 천심(天心)을 위로라도 하듯이 집뒤..
연경산 위로 ..마지막 오색 무지개를
남기고 ..가을은 그렇게 떠나갔다
사라진 무지개 자리에는 구름이 머물고 ...
하늘마음 천심(天心)은 떠나는 가을이 선물한 이별의 무지개를
가슴으로 안았다
가을이 떠난날 저녁 .어둠은 내리고 .,.
동장군은 이미 서쪽에 머물며 .
바람에 눈을 싫어 보낸다 .
이제 백설이 날리는건 시간 문제일 뿐이다 ..
세상 사람들은 첫눈이 온다고 좋아하지만 ..
그것은 .동장군이 천하를 수중에 넣고
천지 만물을 냉동 시키기 위한 신호탄일 뿐이다
(서기2014년 12월1일 첫눈이 내리는 장면이다 오전 9시15분 촬영
눈물처럼 내리는 빗속에 ..
가을은 이별의 무지개를 남기며 떠나가고
하루밤 사이에 동장군은 바람을 앞세워 .
전선을 확장하고 .
서해 명산 청량산에 이르러 .
드디어 ..도착한 첫눈 선발대는 세찬 바람과 백설을 퍼부었다 ..
.
12월 1 일날 아침에 내리던 첫눈은 .얼마안가 멈추고 ..
다시 햇빛이 나자 .
내린눈은 녹아서 .흔적없이 사라졌다
12월3일날 아침 에 ..
일어나서 창밝을 보니 세상이 온통 백설로 뒤덮혔다
만물이 잠든 밤 사이에 세상을 소리없이 점령해 버린 겨울 ..!
동장군에 세상을 얼리는 냉동 통치는 그렇게 시작되고 있었다 .
※ 대로를 따라가면 서해바다 해안도로가나온다
※ 앞에보이는 산이 연경산이다
※ 동녁으로 부터 해가뜨고 있다
겨울이 오면 .. 찬바람이 불고 ..온도가 떨어지며
눈이오고 물이언다 예로부터 겨울은
추워야 여름에 병이 적다는 .
말이 있는데 나쁜균들이 다 얼어 죽어서 .
병이 적게 생긴다고 하나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
올 겨울에는 동장군에 주무기인 ..
한파와 폭설이 적었으면 좋겠는데 ..
그러나 ..
우주의 법칙은 변함없이 진행되고 ..
12유지(十二有支) 역시 삼세(三世)를 윤회하며 ..
사바 세계의 길흉 화복은 업보대로 나타나니 ...
한파와 폭설이 적게오고 덜춥기 만을 바라는것은 ..
하늘마음 천심(天心)에 요망 사항일 뿐이다 .
서기2014년 12월 3일 오후 글쓴이 목륜거사 합장
반갑습니다 .
방문하셔서 댓글을 달아주시며 ..
우정을 쌓아가시는 이웃 블로그님들께 감사드림니다
목륜상법 (木輪相法)블로그를 만난 인연으로 마음 공부 하시여서
살아가는 인생길에 .번뇌는 줄이고 덕(德)과 복(福)을 많이
쌓으며 도리(道利)를 지켜서 재앙을 피하고
행복하시기 바람니다 ..
하늘마음 천심(天心)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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