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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산 텃밭에 산책 나온 앵무새 이야기 .

하늘 마음 나타난 천심 2024. 7. 15. 12:07

(인천 송도 석산 천도 절벽 여름 풍경)

 

송도 석산 텃밭에 산책 나온 앵무새 이야기 .

 

 지난 4월말일날 있었던 이야기이다 

컴을 하는데 아침 식사를 하고 안자만 있어서

그런지 영.~ 소화가 안 되는것 같아서

 산책길에 나섰다 

 

원래는 아침에 일찍 나와서 2시간씩 운동을 해왔으나 

주변 환경에 변화로 오후에 동네 럭키 아파트

 공원으로 저녁 운동을 나간다  

아침 운동 시간을 오후로

변경 한지도 근3년이

다되어 가는데 30일 날은

오전에 산책을 할 생각으로

 오전 10시30분경 물한통을 들고

   천천히 석산 으로 향했다  

 

(자료 출처 석산 아래 농작물을 가꾸는 텃밭)

석산은 sbs 드라마 별에서온 그대 촬영지인

 천도 절벽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자료 출처 논에서 미꾸라지가 놓는 모습)

 석산 아래 넓은 평지에는 구청에서 텃밭을 조성해서 구민들에게 

분양하고 1년동안 농작물을 가꾸는데 온갖 채소를

  기르고 있고 논에 미꾸라지도 있다   

 

또 석산 일대에는 뱀.다람쥐 청솔모 꿩.등 이

살고 있다 산에서 고양이를 쫏아내려오는

너구리로 보이는 짐승을

본적이 있는데

순식간의 일이라 

미쳐 사진을 찍지 못했다 

희귀 식물도 분포 되어 있어서

  잘보전 해야할 지역이기도 하다 

위 사진들은 수년동안 석산 주변에서

산책을 하다 발견 하고 직접 찍은

   사진인데 블로그에 공개한다   

 

(텃밭옆에 나무 사이로 나있는 산책로 인데 걷기좋은 곳이다)
(자료 출처 송도 석산 텃밭에 산책 나온 앵무새)

석산 텃밭에 도착해서 걷다보니 

유모차에 새가 있었다 앵무새인데

날라 가지도 안고 먹이를

주는데로 받아 먹으며 

유모차에서 노는게 신기해서 

주인에게 인터넷에 올린다고 하자

털이 많이 빠졌다고 걱정을 하셨지만 

  허락을 받고 사진을 몇장 찍었는데  

 4월 30일 앵무새를 만나게된

  인연은 그렇게 시작 되었다  

 

새에 대한 포스팅은 이번에 앵무새 이야기가 두번째인데 

첯번째는 지난 2022년 6월에 소녀를 만나 

아파트로 간 까치 이야기란 제목으로 

포스팅을 올려 놓은게 있다 

 

(자료 출처 소녀를 만나 아파트로 간 까치 이야기 사진)

까치 이야기는 학교에서 집으로 오던 여학생이 

길에서 부상을 입고 날지못하는 까치를 발견 하고 

집으로 데려와서 아파트 베란다에 다가 살곳을

마련하고 부상을 치료 해준 이야기이다 

가족들에 보살핌으로 상태가 좋아지자

소녀의 아버지는 까치를 공원으로

데리고 나와서 한달간 날으는

연습을 시켰는데 날수 있을 정도로

부상이 호전 되자 어느날인가 연습중에

  그냥 날라가 버려서 못찿았다고 한다 

 

딸과 아버지는 섭섭한 마음에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한동안은 공원에 나와서

까치가 있나 하고 찿는 모습을

보았는데 그동안 정이 많이

   들은것 갔았다 

 

석산으로 놀러나온 앵무새는 집에서 9년을 살았다고 한다 

어느날인가 석산에 놀러 왔는데 개가 갑자기

달려 들어서 짖는 바람에 놀라서

   산으로 날아가 버리자  

주인은 애가타서 전단을 만들어 부치며

수일 동안을 찿아 나섰으나 찾지 못하자

   크게 상심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인가 ?

아파트 경비 아저씨가 아파트 화단에서 기진 맥진하여 

쓰러져 있는 앵무새를 발견 해서 주인에게

알려와..찾게 되었다고 한다 

석산에서 살고 있던 서해 아파트 까지 

거리는 직선 으로 약 1키로 가 넘을 것 같은데

 앵무새가 찿아왔다는 사실이 놀라운 일이다 

 

더우기 들어 오려고 하다가 베란다 유리에 부디쳤는지  

다리에 부상을 입고 떨어진 상태 였다고 하는데 .

위치를 정확히 모르니 아무 베란다 애나 살던

집인줄 알고 유리창에 몸을 부디치며

 들어오려고 한것 같다 주인과

 9년을 살면서 쌓인 인연이

 집을 찿아오게 만든 힘이 된것 갔다  

 

부상을 입고 길가에 쓰러진 까치는 마음씨 착한 

소녀를 만나서 집안 식구들에 극진한 사랑과 

간호를 받으며 몸이 완쾌되어 야생으로 

돌아가고 개가 달려들어 짓는 소리에

 놀라서 석산으로 피신했던 앵무새는

 수일 동안을 굶주리며 1키로가

 넘는 거리를 공중에서 헤메면서

죽을 힘을 다해서 집을 찿아 날라왔으니 

 믿기지 안는 일이며 참으로 기특하고 장한 일이다  

앵무새가 집을 찿아오게된 사연은 6월경에

 텃밭에서 주인을 만나서 듣게 되었다 

 

흔히 우리 불가 에서는 전생에 인연 있어야 

금생에 서로 만난다고 하는데 주인과 앵무새의

 인연은 비록 미물이지만 대단한 인연이다 

세상에는 개만도 못한 인간들도 많고 

새만도 못한 인간들도 많치만

앵무새의 이야기는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만하다 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앵무새의 애칭이 (초롱이)라고

하는데 .초롱이가 건강하게

 잘지 내기를 기원하며

무더운 여름 7월.실화.! 앵무새의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려서 공개합니다  

 

(서기 2024년 8월 25일 추가 포스팅.!

 

(자료출처 서기 2022년 5월 26일 오후 6시48분 촬영)

2024년 8월25일 일요일 오후 저녁 운동을 나가는길에 

우연히 앵무새 주인을 만나게 되었는데 앵무새 포스팅을

올리고 처음 만나게 되었다 서로 연락처도 모르는

상태에서 만나게 되어서 앵무새 이야기를

하던중 앵무새가 한쌍이라고 한다 

나는 초롱이 한마리인줄 알았는데 

 날라갔다가 집을 찿아온 

앵무새는 암컷이고 두마리 라고 한다 

3년전 일이라고 하시면서 휴대폰에있는

새를 보여주시는데 내가 한번 본적이 있는 새갔았다 

몇년전에 내가 산책을 갔다가 천도 절벽 촬영장으로

올라가던중에 여자 한분이 맞은편에서 

내려오면서 손으로 나무를 가리켜서 

보니 새가 한마리 있는데

모양을 보니 야생새가 아니고

집에서 기르던 새 갔았다 

 

흔하게 볼수 있는 새가 아닌것 갔아서 사진을 찍는데도

날아 가지를 안고 가만이 있었다 먹이도 없는 산에서

어떡게 사나 하고 아주머니와 걱정을 하면서 

사진만 찍어 가지고 왔는데

뜻밝에도 3년이 다 되가는 지금와서

내가 사진까지 찍어 가지고 있으면서

앵무새 주인을 만나서 포스팅을

올리게 되었으니

 인연도 참으로 묘한 인연이다 

 

사진을 찍은 날짜가 서기 2022년

5월 26일 오후 6시48분이다 주인한테

확인을 해봐야 겠지만 내사진에 찍힌 새가

 초롱이 짝이 맞는 것 같다 

(위내용은 8월25일 앵무새 주인을 만나서

빠진 내용과 사진을 추가 한것 입니다)

 

(자료 출처 인천 송도 석산 천도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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