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 개(犬) 고기를 금하는 이유 ?.(2)
얼마전에 일이다
오후에 매일 하던 스케줄 대로 동네 석산으로 산책삼아 운동을
나가는데 운동 기구가 설치되어 있는 공원 벤취에 잃어버린
개(犬)를 찿는 전단지 가 붙어 있어 보게 되었다
그때는 그냥 무심코 운동을 하면서
지나쳤는데 몇일후 휴대폰으로
뉴스를 검색하다 동네에서 잃어버린 개에
대한 뉴스가 올라온걸 보게 되었다 주인이 잠시
풀어놓은 개가 집밖으로 나가서 잊어버리게 되었다는데
그날따라 목줄도 이름표도 안하고 나갔다고 한다
주인은 13년을 키운 벨라(개이름)를 찿기위해 전단을
만들어 부치며 애타게 찿아 나섰으나 찿지 못하였다
그러다가 어느날 연락을 받았다는데 내용은 개를
건강원에 맏겨서 보약으로 만들었다는 제보였다
돌아다니는 개를 어느 60대 남자가 잡아다가
건강원에 맡겨서 보약으로 만들어서
친구에게 주었다는데
그친구 따님(자수자)이 견주
전화번호로 연락을 해왔다고 한다
경찰은 수사끝에 60대 남성을 체포 하였다
주인을 잃은 개를 보면 주인을 찿아줄 생각을 해야하는데
더구나 집에서 기르는 애완견들은 상태가 깨끗해서 보면
집에서 기르는 개란 것을 금방 알수 있다 그런데
잘 보호할 생각은 안하고 잡아다가 친구 보약을
해줄 생각을 먼저 하였다니 개를 잃어버린
견주의 심정을 생각하면 참 할말이없다 ,!
세간에는 개고기를 먹어도 되느니 마느니 하는 논쟁이 끊이지 안는데
종교중에서 불교는 개고기를 금하고 있다 내가 2014년 블로그를
개설한 이후로 올린 포스팅 중에 검색이 가장 많이
된 글들이 여러건 이 있는데 그중에서 불교신자가
개고기를 안먹는 이유? 라는
제목으로 서기 2016년 1월19일
올린 포스팅이 세간에 관심이 많은
이유 때문인지 검색이 많이 됐다
이번 포스팅도 개고기에 대한 2번째 포스팅인데
왜 ? 유독 절에서는 개고기를 못먹게 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도 많은것 같고
또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았는 부분도 있는것 같다 티스토리 이전을
계기로 많은 벗님들과 소통을 하게 되서 이번 기회에 절에서
개고기를 금하는 이유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서 2차로
포스팅을 보완 해서 올리게 되었다
불가(佛家)에서는 개(犬)고기를 먹지 안는데
불교 신자가 개(犬)고기를 안먹는 이유를 전해지는 데로
대략 3가지로 살펴보면은 개고기를 안먹는
이유중에 하나가 첯째 이유는 불교의 윤회
사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불가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육도 윤회를 하게 된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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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도윤회란 ..?
자신이 지은 업(業)에 따라 태어나는
세계를 6가지로 나눈 것으로 지옥도(地獄道)
아귀도(餓鬼道) · 축생도(畜生道) · 아수라도 (阿修羅道)
· 인간도(人間道) · 천상도(天上道)를 말한다.
이 여섯가지 세계중에 만약에
속세에서 지은 악업으로
지옥에 떨어져서 고통을 받다가 그업이
다하여 개(犬)로 태여나게 되거나 또는 살아 생전에
선근 공덕이 있어서 다행이 지옥고는 면하고 축생계에 떨어지게 되면
소 .닭. 돼지. 염소등 가축 이외에 호랑이 사자등 맹수도 있으나
여러 동물 중에서 먼저 개(犬)로 태여날 확율이 가장
높다고 한다 개(犬)로 태여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개고기를 못먹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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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유는 어느날.무심코 먹은 개고기가 전생에 자기에 부모나
조상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불교를 밑지안는 사람들은 윤회와
인과를 모르니 상관없이 먹을 수 있을지 모르나 \
절에서 윤회사상을 배운 불자들은 꺼려하며
먹지안는다 만약에 돌아가신 부모님이
개(犬)로 태여났는데 사람들에게 도살되여
그 고기를 자신이 모른채 먹는 다고 상상해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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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의 부모가 개(犬)로 태여나 도살된줄 모르고
그 고기를 먹는다면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 물론 부모가
다 살아계시더라도 선대 조상일 수도 있고 일가 친척이나
일찍 유명을 달리한 형제가 있다면 그 형제일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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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 세세생생 6도를 윤회하며 태여나는 생명체이다 보니
조상이나 부모가 언제 어떤 개(犬)로 태여났는 지
현세에서는 알수가 없기 때문에 그런 연유로
불가(佛家)에서는 다른 육축들 중에서
먼저 개로 태여나는 업보가 많기 때문에 불자들에게
개(犬)고기를 먹지 못하게 금하는 첫번째 이유다
윤회의 업보가 그러하니 사실은 불교를 맏던 안믿던
상관없이 누구든지 개고기는 먹지 말아야 한다
더구나 부처님은 지구상 인류가 다아는
실존 인물이며 세간의 스승이시니
그 가르침을 무시할수 만은 없다
출처: https://sunggak316.tistory.com/354
[木輪相法. 天心 의 블로그:티스토리]
개로 태여나는 업보는 여러 경전중에서도 목련경에 자세히 나와있는데
목련경에 기록된 내용을 보면 .부처님의 제자인 목련존자 어머니가
개로 태어나게 된 업보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그내용 일부를 옮긴다
목련존자 어머니가 생전에 악업을 많이 지어서 죽어서 지옥에 떨어져
음식을 먹으려면 불로 변하여 못먹게 되는 고통을 당하고 기름 가마에
튀겨지며 하루에도 만번을 죽었다 다시 살아나는 고통을 받으며
지옥을 전전하는데 어느날 목련존자가 돌아가신 어머님의
영혼이 어는 세계에 계신지 알기 위해 선정에 들어서
천상과 지옥을 살피다가 지옥에서 고통을 받고
계신 어머님의 모습을 보고 그런 참상을
알게된 목련존자가 부처님께 애원하여
부처님에 위신력을 빌려 공덕을 베풀고
그인연으로 차차 악업이 소멸하면서 간신히
지옥고는 벗어나게 되지만 업보가 남아있어
개(犬)로 태여나게 된다 .
(목련존자 어머니의 악행은 목련경애 자세히 나와있다 )
살생과 육식을 금기시 하는 불가에서 유독 개고기만 못먹게
금하는 것은 사람이 죽은후 업보에 따라 윤회보를 받을때
축생 세계로 떨어지게 되면 소.돼지. 닭.등 동물들로
태여 나는 것은 다 마찬가지인데 모든 육축을
다 못먹게 금할수는 없으니 육축중에서도
소나 돼지등 보다 먼저 개(犬)로
태여나는 확률이 가장 많기 때문에
개(犬)고기 만큼은 먹지 못하게 금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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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이유 는
불교는 이조 오벡년간 억불 정책으로 인하여 승려는 한양도성
사대문안에 출입을 금지 시키고 승려에 호칭을 중으로
격하시켜 부르게 하며 탄압을 하게되니
사찰은 자연히 깊은 산중으로
옮겨가게 되는데 그 시대에는
산에 큰 짐승들이 많았다고 한다
산길을 가다 갑자기 호랑이가 나타나서
호환을 당하기도 하였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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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신자들에게 개고기를 못먹게 한 이유가 여기에도 있다고 한다
사람이 일단 개고기를 먹게 되면 사람몸에서 특이한 냄세(향)가
난다고 한다 그 냄세는 없어지지 안는 다고 하는데
짐승들은 멀리 있어도 사람 몸에서 나는 개 냄세를 맏고
쫓아온다고 한다 (10리 밖에서도 알고 온다고 한다)
물론 개고기를 즐겨먹는 사람은 자기 몸에서
개(犬) 냄세가 나는 걸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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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
개고기를 먹는 사람이 산길을 가게 되면 몸에서 나는 특이한 냄세가 퍼져
10리 밖에서도 호랑이나 큰짐승들이 개(犬) 냄세를 맏고 달려와
해를 당하게 되니 불공을 드리러 산길을 가야하는 불자들에게는
당연히 금기시 하는 고기가 개고기 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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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이유는
개고기를 먹으면 꼭 재수없는 일이 생긴다는 징크스다 ..
주변에서 보면 개고기만 먹으면 재수업는 일이 생긴다고 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는데 꼭 단정 지어서 개고기를 먹어서
그렇타고 말할수는 없지만 사고가 나서 고통을 당하는
일을 종종 보는데 어떤 사람은 부인이 절에
다니는데 운수업을 하는 남편에게
개고기는 절대 먹지말라고 했단다 ..
헌데 남자들이 어디 그런가 ..?
허약하니 기운 나는데 좋고 스테미너에 좋으니 먹자고 하면 날 잡아서
한여름에 복날 친구 따라 술 한잔에 먹게 마련이다 찜찜하지만
맛잇게 먹어놓고는 일주일을 못넘기고 털컥 차량 충돌
사고가 나서 몸을 다치니 재수없다고 후회
막급이나 소용없는 일이다 잘못해서
사고가 났지 개고기 때문이겠냐
만은 사람들은 일단 일이 터지고 나면 괜히
먹었나 부다 하고 뒤늦게 후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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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주변에서 보면 개고기만 먹으면 재수업는 일이 생겨서
아에 안먹는 다는 사람들도 종종 보는데 사람에 따라서
징크스가 있긴 있는 것 같다 헨데 내가 절에서
개고기를 못먹게 하는 이유를 말해주면
고집이 세고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은
요즘 세상에 호랑이가 어디있냐고 하면서 ..
상관없다고 하며 무시하는 사람도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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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뭘..!
몰라도 한참 모르는 사람이다 ..
현재 우리나라 산에는 호랑이는 없지만 그렇타고 안심할수 만은
없는 게 산이다 호랑이는 없지만 무서운 독사가 기다리고
있는데 독사에게 물리면 생명이 위험 하다는 걸
알아야 한다 실제 복날 개고기를 먹고 여름에
산행을 하다 독사에게 물린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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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짐승이 아니더라도 넘어져서 사고가
날수도 있는 것이다 요새는 맷돼지 까지 출몰하여 도시로
내려와서 사람들에게 해를 입히는데 정말 신심있는 불자라면은
굳이 먹지 말라는 개고기는 안먹는 게 좋타 개고기를 먹으면
사람에 따라서 큰 재앙을 입거나 재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고 한다(항간에 퍼져있는 속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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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도 에서는 인도 신화에 개(犬)를 생과 사의 현세와 내세를 잇는 사자라 보고
있어서 불교 신자들은 개(犬)를 버리거나 개(犬)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한다
경전에는 부처님께서 오신채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는데 약으로 쓰는 경우는
오신채를 먹어도 된다고 허락 하셨다 병원에서도 수술 환자 회복기에
단백질이 풍부한 개고기를 권한다고 하는데 신심이 깊은 불자들은
몸이 아픈 경우에도 보신용으로 개고기는 안먹는다
흑염소등으로 대체를 하는데 필자인 나도
개(犬)고기는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다
그런데 ..
개(犬)는 동물중에서도 참으로 인간과 가깝고 또 다른 동물들에 비해서
영리하다 실제 주변에서 위험에 빠진 주인을 개가 살린 이야기를 듣는데
주인을 따라서 인적이 없는 길을 가다 갑자기 주인이 쓰러지자
집으로 달려와 식구들에게 짓으며 알려 생명을 구한
이야기도 있고 유모차를 타고 마당에서 노는 어린
아이에게 지나가던 개가 달려들자 개장속에서
지켜보던 강아지가 달려나와 격투를 벌려 쫓아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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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집에 불이나자 잠자는 주인을 깨워 살린이야기 법당에서
목탁소리에 맟추어 예불하는 개(犬) 이야기등 인간과 개(犬)에 얽힌
감동적인 이야기는 주변에서 가끔듣는다 물론 개가 사람을
물어서 물의를 일으키는 경우도 종종있으나
그런 개들은 대부분 종류가 사나운 개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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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
신기하게도 목탁 소리를 내는 소(목탁보살) 도 있다
해지는 저녁 나절에 청량산을 내려오다 어둠이 깔린 호불사를
지나면서 관음상앞에 마치 기도하는 모습으로 안자있는 토끼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어와 블로그에 올린적도 있는데 굳이
육도 윤회 사상을 들먹이지 안더라도 불성(佛性)은
토끼 에게도 있고 개 (犬)에게도 있고
소 한테도 있다 그러므로 인간은
윤회한다고 하니 불교를 믿던 안믿던
누구던지 개고기는 먹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집에서 기르는 반려 동물을 잡아 먹는 것은
사람의 도리(道理)가 아니다 기르다 죽으면 장사지내
주는게 합당한 일이다
그리고 먹어서는 안되는 이유가 한가지 더 있는데
시중에서 팔리는 개고기들이 병들은 개일 수도
있어서 먹어서는 안되고 또 오래전
일이지만 연구실 등에서 실함용으로
쓰인 개들이 유통이 되서 식용으로 팔린다는
말도 있었는데 몸 보신 한다고 먹는 개고기가
오히려 본인이 알게 모르게 몸에 병이 생기게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나 먹은 사람은 병이 생기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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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포스팅은 불교신자가 개고기를 안먹는 이유.! 라는 제목으로
서기2016년 1월19일 올린 포스팅인데 게시글에 방문객 꾸준히
늘어나고 오류가 난 부분이 있어서 서기2018년 8월18일
수정 보완했으나 서기2020년 5월 다음블로그 개편때
이모티콘 이미지에 오류가 발생하여 서기2022년
8월14일 티스토리 이전을 위하여 훼손된
이모티콘 이미지는 삭제하고
원형이 남아있는 이미지들 만
동영상으로 찍어서 재편집 하였다
출처: https://sunggak316.tistory.com/354
[木輪相法. 天心 의 블로그:티스토리]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절에서 개고기를 금하는
이유를 이해 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포스팅을 마침니다 방문감사합니다
위포스팅 내용과 전혀 무관한 인사성 댓글이나 복사글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천심도 벗님 방에 가면
복사글은 달지안습니다
복사 댓글은 ...
서기 2020년 5월 블로그 개편으로 인하여 이모티콘으로 제작한
이미지에 오류가 발생하여 서기 2022년 8월 티스토리 이전을
위한 포스팅 재편집 때 일부 훼손이 덜된 이미지를
동영상으로 찍어서 사용하는 것 입니다
(동영상을 클릭 하시면 이미지를 보실수 있습니다)
출처: https://sunggak316.tistory.com/933
[木輪相法. 天心 의 블로그: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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