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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말씀

중국 한나라에 불교가 전래된 인연

하늘 마음 나타난 천심 2022. 1. 15. 14:46

 

중국 한나라에 불교가 전래된 인연

 

옛날 한(漢)나라 효명황제(孝明皇帝)가 꿈에 몸이 금색이고

목이 태양 처럼 빛나는 신인(神人)이 날아와 궁전 앞에 있는 것을

보고는 마음이 기쁘고 너무도 즐거웠다.

다음 날 여러 신하에게 “이는 무슨 신(神)인가?” 하고 묻자

통인(通人)인 부의(賻毅)가 말하였다.“신이 듣건대

천축(天竺)에 도를 얻은 이가 있는데,

이름은 부처님[佛]이라 합니다.

가볍게 떠올라 날 수 있다고 하니, 아마 그 신일 것입니다.”

 

昔漢孝明皇帝夜夢見神人,身體有金色,項有日光,飛在殿前,

意中欣然,甚悅之。明日問群臣:“此爲何神也?”有通人傅毅曰:

“臣聞天竺有得道者,號曰佛,輕擧能飛,殆將其神也。”

 

이에 임금이 깨닫고,

곧 사자(使者)로서 장건(張騫) 우림 중랑장(羽林中郞將)과

진경(秦景) 박사와 제자 왕준(王遵) 등 12인을 보냈다.

대월지국(大月支國)에 이르러 불경 42장(章)을

베껴 와 열네 번째 석함에 안치하고

  탑과 절을 일으켜 세웠다.

이리하여 도법(道法)이 유포되어 곳곳마다

불사(佛寺)가 세워지자 변방 사람들이 복종하고

감화되어 신첩(臣妾)이 되기를 원하는 자가 이루 말할 수 없었고,

나라 안이 편안해져 모든 중생들이 은혜를 입고 이익을

   누리기를 지금까지도 끊이지 않고 있다.

 

於是上悟,卽遣使者張騫、羽林中郞將秦景博士弟子王遵等十二人,

至大月支國寫取佛經四十二章。在第十四石函中登起立塔寺,

於是道法流布,處處修立佛寺。遠人伏化願爲臣妾者,

不可稱數,國內淸寧,含識之類蒙恩受賴于今不絕也。

 

사십이장경(四十二章經)

사십이장경(四十二章經)후한(後漢) 가섭마등(迦葉摩騰)ㆍ법란(法蘭) 공역

송성수 번역 後漢西域沙門迦葉摩騰共法蘭譯 통합뷰어

 (출처 통합대장경)

 

 

불경에 도전하던 도가(道家)의 경전이 불에탄 사연 .

7. 경법편 ③

(법원주림 11권에 나오는 이야기를 소개한다)

 

감응연(感應緣)[대략 마흔한 증험을 인용한다.]

① 한(漢)나라 『법본내전(法本內傳)』의 경험

한나라 『법본내전(法本內傳)』에서 말하였다.

 

한나라 명제(明帝)는 채암(蔡?)․진경(秦景)․왕준(王遵) 등 16인을

보내어 천축국(天竺國)으로 가서 마등(摩騰)․법란(法蘭) 등과

불경(佛經) 과 불상(佛像)을 맞이해 돌아왔다.

 

명제는 그들에게 물었다.

"법왕(法王)께서 세상에 나오셨는데

왜 그 교화가 여기에 미치지 않는가?"

마등이 대답했다.

"천축의 가비라위국(迦毘羅衛國)은 삼천대천세계와

백억 일월(日月)의 중심입니다.

 

3세(世)의 모든 부처님께서 다 거기서 나셨고,

내지 하늘과 용과 사람과 귀신으로서 원행(願行)의

힘이 있는 것은 다 거기 나서 부처님의

교화를 받아 모두 도를 깨칩니다.

 

그러나

다른 곳의 승려들은 인연의 느낌이 없으므로 그 때문에

부처님께서는 거기 가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부처님 께서 거기 가시지 않는다고는 하나 광상(光相)이 미치는

곳이면 5백년 혹은 천년 혹은 2천년 뒤에는 성인이 있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며 거기 가서 교화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명제는 크게 기뻐하였다.

 

또 한나라 영평(永平) 14년 1월 1일에 이르러 5악(岳)의

모든 도사(道士) 690인은 새해 조회(朝會)에 들어가

글을 올려 서역(西域)의 불도(佛道)와 그 우열을

시험하고자 했다. 그리하여 명제(明帝)는

상서령(尙書令) 손상인(孫庠引)에게

명령하여 그들에게 말하였다.

 

"이 달 15일에 모두 모여 백마사(白馬寺) 남문에 3단(檀)을 세워라.

즉 5악(岳) 8산(山)의 모든 도사들은 경 369권을 가지고 와서

서단(西壇)에 두고 27가(家)의 제자서(諸子書) 235권은

중단에 두고 전식 백신(奠食百神)은 동단에 두라."

 

그리고

명제는 행전(行殿)을 절 문 서쪽에 두고 부처님의

사리(舍利)와 경전을 거두었다.도사들은

3단을 둘러싸고 섶에 불을 붙였다.

도경(道經)에까지 불이 붙으려고

하자 도사들은 눈물을 흘리며 말하였다.

 

"임금님은 사교(邪敎)를 믿어 현풍(玄風)이 계통을

잃게 되는구나."경전을 단 위에 늘어놓고

불로 시험해 그 진위(眞僞)를

분별하기 위해 곧 불을 놓자

경전이 모두 재로 변했다.

도사들은 서로 돌아보고 얼굴빛이 변하면서,

어떤 이는 하늘에 오르고 땅 속으로 들어가려고

갖가지 주술(呪術)을 부렸으나 모두 되지 않았으므로 크게

부끄러워하여 항복했다.

 

태부 장연(張 衍)은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대들은 지금 시험할 만한 것이 하나도 없다.

그러므로 서역의 불법을 따라 머리를 깎으라."

 

그러나

외도 저선신(?善信) 등은 아무 답도 하지 않았고

남악 도사(南岳道士) 비숙재(費叔才) 등은

한탄하며 죽었다.

 

그런데

부처님의 사리는 5색 광명을 놓으며 공중에 올라가 일산처럼

해를 가리고 대중을 비추며, 마등 법사는 몸을 솟구쳐

높이 날면서 신통이 자재하였다.

 

그 때 하늘은 보배꽃을 내려 일찍이 없었던 일을 보였으며

법란 법사는 대중을 위해 설법하여 듣지 못한 이들을 교화했다.

그 때 사공(司空) 유준(劉峻)과 경사(京師)의 관리들과 후궁(後宮)의

부인들과 5악의 모든 도사, 여혜통(呂慧通) 등 천여 인은 모두

출가 하기를 청하자 임금은 허락했다.

 

그리고

모두 10사(寺)를 세워 성밖의 7사에는 비구를 있게 하고

성안의 3사에는 비구니를 있게 했다.그 뒤에 드디어

불법을 널리 일으키고 절을 더욱 많이 세워 지금까지 이르렀다.

 [이 한 가지 증험은 한나라 『법본내전(法本內傳)』에 나온다.]

 자료 출처 (동국역경원 전자한글 대장경 법원주림 제11권)  

 

 

 

중국에 불교가 전래된 인연을 보면 한나라 황제의 꿈에 

나타난 신인(神人)으로 부터 시작이 되는데 역사적으로

중국 대륙에 불교가 전래된 인연이 한나라 후한

2대 현종 효명황제 때 부터라 한다 

효명황제는 광무제의 넷째 아들로 태여 났다

 

구전되어 오는 설에 의하면 중국에 전래된 인도의 범어 경전은 

천여년 동안 중국어로 번역이 되었다고 한다 중국에

전해진 불교는 도교(道敎)의 거쎈 도전에 직면하나

부처님의 위신력 앞에 도교의 주술은 힘을

쓰지 못하고 패하게 되니 불교는

중국 전역에서 번성하게 된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중국에서 

 한국을 거쳐 일본에 전해지고

 천 7백년의 역사속에 찬란한 불교

 문화를 꽃피우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글쓴이 하늘 마음 나타난 천심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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