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輪相法 나타난 천심의 티스토리 .

부처님 말씀

자식을 낳는 5가지 인연 ...

하늘 마음 나타난 천심 2017. 9. 6. 22:42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자식을 낳는 데 다섯 가지 인연이 있다.

첫째는 본원(本願)이고,

둘째는 동업(同業)이고,

셋째는 효례(曉禮),

넷째는 내채(來債),

다섯째는 상채(償債)이다.

                                 

무엇이 본원인가?

소위 전생에 다른 사람의 자식이 단정한 것을 보고,

곧 ?나의 자식도 이와 같기를?이라고

원하여 말하는 것이다.

 

동업이란 동일하게 헤아려 좋은 상을

얻는 것을 말한다.

효례란 마땅히 서로

경애(敬愛)하는 것을 말한다.

 

내채란 부모가 주로 생계를 꾸리며,

자식은 그것을 마음대로 하는 것을 말한다.

상채란 자식이 생계를 꾸려 부모에게

보답하는 것을 말한다.

 

자식은 세 가지 인연으로 생겨나는데,

첫째는 부모가 전세에 자식에게

돈을 꾸었거나, 둘째는 자식이

전세에 부모에게 돈을 꾼 것이며,

 셋째는 원수진 집안에 와서

자식이 되는 것이다.

 

부모가 부지런히 고생하여

재물을 모은 뒤 곧 죽어 자식이

그것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 부모가 전세에 자식에게

돈을 꾼것이다.

 

자식이 재산을 모은 뒤 곧 죽어

부모가 그것을 사용하는 것이 자식이

부모에게 돈을 꾼 것이다.

자식이 태어나

100일 혹은 1,000일에 곧 죽어

부모가 슬프고 괴로워하는 것,

이것이 원수진 집안에 서로

태어나는 것이다.

 

자식에는 세 부류가 있는데,

첫째는 복자(福子)이고,

둘째는 진자(眞子)이며,

셋째는 부진자(不眞子)이다.

 

무엇이 복자인가?

말하자면 부모가 계를 지키고,

보시하며, 인욕 정진하고,

도를 행하는데 자식도

그러한 경우를 복자라 한다.

 

 

진자란 부모가 도를 믿지 않는데,

자식이 홀로 가르침을 받드는

경우를 진자라 한다.

 

부진자란 부모가 도업(道業)을 따르며

법행(法行)을 따르는데,

자식은 단지 술을 마시며 나쁜 짓을 하여

남들이 보고 싶어하지 않는 경우를

부진자라 한다.

 

자식은 부모를 따라 태어나는데,

동의(同意)가 있으며,

동행(同行)이 있고,

동념(同念)이 있다.

함께 장수하며 부귀, 단정한 것을

동행이라 한다.

 

탐욕.진에 이것이 동의이다.

정진하고 도를 행하는 것이 동념이다.

 

본래의 행은 아버지에게 있어 대부분

아버지와 비슷하고, 또 본래의 행은

어머니에게 있어 대부분 어머니와 비슷하다.

동행하고 서도 서로 유사하지

않은 것은 없는 까닭이다.

 

사람은 태어나 땅에 떨어져 아직

아는 바가 없으나 곧 그 어머니를 향해

기뻐하는 것은 의식에 본래 인연하는

까닭일 뿐이다.

 

사람이 태어날 때에 인연이 있다.

몸은 능히 무간(無間)으로 출입하고,

7 일에 이르러 곧 다시 그 몸을 품는다.3)

또한 땅.물.불.바람.허공이

있지만 미세하여 보기 어렵다.

출처(아함구해십이인연경) 

(옮긴 사람 하늘 마음 나타난 천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