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촬영 4월 11일 오전 ..바람이 불기를 기다리며 어렵게 찍은 사진이다 )
아..꽃비.! 돌아오지 않는 시간 이여 ...
4월11일 오전 10시 .
그날은 벗 꽃잎이 따스한 봄바람에 하늘 거리는 몸을 싫고 .
가지를 떠나서 황홀한 꽃비가 돼여 .
땅으로 살며시 내려왔다
누군가는 그리움으로 시를짓고 ...
누군가는 꽃비를 맞으며 .
자연에 아름다움을 노래 했으리라 .
그리고 .
몇일후 팽목항 슬픈 소식에.
꽃잎도 사라지고 .
침울한 기운이 세상을 뒤덮었다.
눈물속에 애끓는 절규속에..
슬픈 사월은 그렇게 가고 .
5월이 왔으나 팽목항에
슬픈 눈물은 아직도 마르지 않고 있다 .
(서기2014년 5월21일.)
글쓴이 서해명산 청량산 목륜거사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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