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2014년 5월20일 오후4시22분 촬영)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가로수를
바라보다 문득 지난 4월 꽃비가
내리는 광경이 생각이 났다
바라보는 길가의 나무에는
꽃잎으로 화사했던 그모습은
간데없고 나무는 이미 초록으로
옷을 갈아 입어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변해버린 그모습을 버스가 오기전에
사진을 찍으려고 서둘다가 그만 폰을 노쳐서
땅에 굴렀다 8년째 쓰고 있는 나한테는
정이 든 휴대폰인데 그나마
액정이 안깨지고 .
고장이 없어 다행이었다
(서기 2014 년 4월11일 촬영)
세월은 기다려주지 안는다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안는다
꽃잎이 사라져버린 나무들을
바라보며 5월이 왔으나 아직도 끝나지
않은 슬품과 세월호에 가슴아픈 사태를 본다
한달이 넘었으나 학생들을 구하지도
못했으며 다 건지지 못하고
팽목항에 슬픈 사연은.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무더운 여름은 오고 있는데 ..
아..! 세월호 .세월 만가나 ..?
서기2014년 5월 21일
글쓴이 서해 명산 청량산 목륜거사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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