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사온 덴마크 무궁화꽃)
9월달에 동네 화원에서 화분을 하나 사왔는데 ..
식물 이름이 덴마크 무궁화 이다 화원에서
처음 보는 꽃이라 이뻐서 사게 되었다
동네에 있는 화원이나 단골로
다니는 화원은 아니지만 꽃이 한송이가
피어있고 화분은 바짝 마른 상태이나
봉우리가 여러게 생기는 중이라 계속 꽃이
필것 갖기에 8000원을 주고 집에 가져 왔는데
얼마 못가서 문제가 발생했다 봉오리에 가서 힌띠가
생기더니 꽃이 피기 전에 부러져서 떨어졌다
(봉우리 아래 힌띠가 생기는 현상 )
(일단 힌띠가 생기면 자라지 못하고 맥없이 부러진다)
(봉오리가 부러진 덴마크 무궁화)
(진딧물의 공격속에서도 용케 살아서 피어난 덴마크 무궁화 2송이)
덴마크 무궁화는 덴마크 육종회사에서 품종을 개량하여 세계적으로
보급하면서 생긴 유통명 이라고 하는데 열대성 식물이라
기온만 맞춰주면 일년 내내 꽃을 볼수 있는 원예적
가치가 높은 식물이라고 한다 종류는
히비스커스 라고 하는데 히비스커스는
고대 이집트 미의 여신 히비스의 이름에서
유래 되었으며 신에게 바치는 꽃이라는 의미를 지녔다고 한다
꽃잎은 차로도 이용하는데 클레오 파트라가 꽃차를 즐겨 마셨다고 한다
(11월 1일 현재 덴마크 무궁화 상태 ..)
힌띠가 생기면 꽃봉오리는 꽃이 피지 안고 저절로 다떨어졌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화원에 문의하니 진딧물 약을
치라고 해서 무공해 식물용 약을 쳐봤으나
몇일 지나면 다시 진딧물이 생겼다
큰 화분에다 분갈이를 해주고
3일에 한번씩 투약을 했으나 봉오리 목에
힌띠는 여전히 생기었다 그래서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이 되어 화원에서 새로 농약을 구입하고
바이러스 살균제를 살포 하였는데 무궁화
몰골이 말이 아니다 과연 살아서
겨울을 나게될지 모르겠다
(동네 담장에 피어있는 우리나라꽃 무궁화)
이 사진은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꽃인데 .
200종류의 무궁화 중에 한종류라고 한다
동네 산책을 나갔다가 길가 집 담장에
피어있는 무궁화 꽃을 발견하고
사진을 찍어왔다 병충해로
몸살을 알고 있는 덴마크 무궁화는
봉오리가 다부러지는 수난을 격으면서도
계속 봉오리 가 생기는데 생명력이 대단하다
화초에 대한 경험이 없으니 많이 배워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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