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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仰日紙

절에서 맞이하는 계사년 !

하늘 마음 나타난 천심 2014. 4. 13. 23:46

 

 

 

절에서 맞이하는 계사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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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진년 12월31일 밤 11시가 훨씬 넘은 시간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법당에 신도님들이 모이셨다.한해를 보내는

마지막 날을 뒤로하며 닥아오는 새해 계사년을

맞이하기 위해서 저마다 가슴에 사연을 안고

또는 소원을 품고 서로모여 천수경을 읽고

석가모니불을 염송하면서 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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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3천배를 하며 정진하신 분들도 있었으니 ..

그 정성은 열반하신 성철스님을 친견한 공덕

많큼이나 값진 것이리라 사람들은

기도를 하거나 절을 하면서

마음속으로 소원을 빈다고 한다

한해를 보내면서 성공한 사람도 있는

가하면 바라는 만큼 성공은 못했어도 크던 작던

이루고 싶은 일과 해결하고 싶은 일이 있는

사람도 잊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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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불자들은 원하는 일도 성취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기 위해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법당에

모여서 한해를 보내는 감사한 마음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간절한 기도와

3천배의 절을 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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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

절을 하면서 지난날을 생각해보니 참회의 마음으로

하는 절이 더 많은 것 갔다 왜냐하면

부처님 앞에 오면 부끄럽기

때문이다. 세속의 풍조에 휩쓸려 먹고

살기위해서 알게 모르게 허물을 지으니 부끄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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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하면서 계율을 제대로 지키지 못 한적이 있으니 부끄럽고.

불자라고 말은 하면서도 수행에 한계가 있으니 부끄럽고.

보살도를 잘 행하지 못하니 역시 부끄럽다.

절에 오래 다녔으나 지혜가 모자르고

공부가 부족하여 아는것 보다는

모르는 게 더 많으니 부끄럽고.

사람들을 포교하지 못해 또 부끄럽다.

어떤때는 법회에 가면 재일을 지키지

못 한 생각으로 부끄러우니 참회의 절만하다

돌아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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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전으로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부처님은 중생들이

찾아가서 만번의 절을 해도 한번 쳐다볼까?

말까? 할 정도라고 하는 말이 세속에

전해온다. 업보 중생들이

부처님에 가피를 받기가

그많큼 어렵다는 말이다.

나는 불보살님을 상대로 뭘 부탁하기

보다는 공덕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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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하거나 대중공양을 하거나 보시를 하거나 간에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행하였다.설사 되는 일이

없더라도 원인을 살펴서 당연한 결과로

돌리고 잘못을 알게되면 참회의

기도를 하며 신묘한 불법을

 탓해 본적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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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생활 하는 게 감사하고 원하는 만큼

이루워지니 감사하고. 부자는 아니지만

먹고 살 수 있으니 감사하고.

가족이 화목하니 감사하고

인연있는 좋은 땅에 머무르니

감사하고 연세가 90세이신 병든 어머니를

편히 모실 수 있어 감사하다. 절에 갈수 있어서

감사하고 도반을 만나고 인연있는 스님을 만나서

법문을 들으니 감사하고 복짓는 인연을

만나니 또 기쁘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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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송년 법회에 밤늦은 시간에 참석한 이유도 불자는 도량이

의지처이고 그만한 인연이 있기 때문이리라 !

스님의 교화 법문속에 시공을 초월하는

시간도 어느덧 흘러 사라지는 임진년

용꼬리 뒤로 뱀해의 계사년이

일주문에 와서 걸치니

시간은 어느덧 자정이

훨씬 넘었다. 스님께 인사하고

법당문을 나서자.한겨울밤 매서운 서풍은

내 육신을 훌트며 청량산 봉우리로 사라져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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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두운 밤 ! 미끄러운 눈길을 더듬으며

대중들은 서둘러 집으로 갔다 !

계사년에는 지으신 인연

공덕대로 모든 분들에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발원합니다

  나무석가모니불 !

불기2557년 계사년 1월 2일 목륜거사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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