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輪相法 나타난 천심의 티스토리 .

부처님 말씀

계를 깨트려 술을 마시면 3악도에 떨어진다

하늘 마음 나타난 천심 2016. 5. 22. 23:00




『열반경』에서 말하였다.

계를 깨트려 술을 마시면

비록 범천의 몸과 내지 비상비비상천의 몸을

얻었더라도

목숨을 마칠 때에는 다시 3악도에

떨어지고,

비록 사천왕과 내지 타화자재천의 몸이 되었더라도

목숨을 마치면 축생도에 나서

혹은 사자 호랑이 외뿔소

시랑 코끼리 말 소 나귀 등이 된다.

그러므로 천상의 과보가 다할 때는 그 몸이 크게

괴롭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미 이런 재난이 있으므로 부디 정성을

다해 이 업을

깨끗이 씻고 참회하여 소멸해야 한다.

만일 사람이 죄를 지으면 그 받는 과보가 다하고

다음에 선을 닦아 비록 천상에 나더라도,

과거의 남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천상에서 조금은 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정법념처경』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만일 전생에 도둑질하는 업을 지었으면

이 때 스스로

모든 천녀들이 그가 장식한 모든 장엄거리를

다 빼앗아

다른 천자에게 바치는 것을 보게 되고,

만일 전생에 거짓말하는 업을 지었으면

천녀들은 그의 말을 듣고 전도된 생각을 일으켜

그가 악하다고 꾸짖으며,

만일 전생에 계를 지키는 사람에게 술을 주었거나

혹은 계를 깨뜨려 스스로 술을 마셨거나,

혹은 누룩을 만들었으면,


목숨을 마칠 때에 그 마음이 산란하여

바른 생각을 잃고 지옥에 떨어지며,

만일 전생에 생물을 죽이는 업을 지었으면

그 수명이 짧아져 빨리 목숨을 마치고,

만일 전생에 사음(邪淫)의 업을 지었으면,

모든 천녀들이

다 그를 버리고 다른 천자들과 서로 즐기는

것을 보게 된다.

이상이 다섯 가지 쇠상이니,

계의 다섯 가지를 깨뜨렸기 때문이며,

업의 그물에 결박되어

이런 과보를 받는 것이다.


또 제석천은 다시 궁전 안에서

업의 과보를 관찰한다.

즉 규환(叫喚)의 큰지옥의 18격처(隔處)를 관찰할 때

살생과 도둑질․사음․거짓말 등의 업으로

              이 지옥에 떨어져 온갖 고초를 두루 받고, [149 / 3869] 쪽

이 지옥에서 나가 아귀 가운데 나서는 수명이 길며,

아귀에서 죽어 축생 가운데 나서는 서로 해치고,

축생에서 죽어 인간에 나면 색신이 여위어

아무 위덕(威德)이 없으며,


만일 남은 업으로

천상에 나면 몸과 얼굴이 다 작고

못나며 모든 보배 장식품도 그 광명이

미약하여 천녀들의

사랑과 공경을 받지 못하고

천녀들이 배반하여 그를 버리고

다른 천자에게로 가며,

지혜는 적고 마음은 정직하지 못해

다른 천자들의 비웃음을 사고

만일 하늘 무리와 아수라가 싸우면 남에게 죽는데,

그것은 다 남은 업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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