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사(客死)
객사란 .말은 흔히 집이 아닌 다른 곳에서 .
죽음을 맞이한 경우를 말하는데 .
집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편안하게 임종을 맞이하지 못한
경우를 객사 했다고 말한다
흔히 길거리나 또는 산이나 들이거나 집밖에서 사고를 당해서 .
가족들도 알지 못한채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보는데
슬픈 일이다 .
인간은 태여나면 죽게 돼있다
생노병사,(生老病死)
태여나서 늙고 병들고 죽는다
누구도 벗어나지 못하는 인간의 운명에 굴레이다
그런데 .
인간은 태여날때도 고통스럽고 죽을 때도 고통스럽다
어디 그뿐인가 ?
한백년 살것 같아도 .어느새 404 가지의 병이 들어
고통 받기도 하고
어느날 갑자기 젊은 나이에 비명횡사 하는 경우도 있다
죽음.!
누구 한테나 닥아오는 죽음이다 !
세상에 태여나서 한평생을 살다가 세상 인연이 다하여
임종을 맞이 할때에 가족들에 보살핌 속에 임종을
맞이하는 사람은 복 받은 사람이다
불가에서는 사람이 죽은 후에 영혼이 어느 곳에 나게 되는지
죽을때 나타나는 징조를 보면 알수 있다고 하는데 ..
대부분에 사람들은 아수라 .축생이나 . 지옥에 떨어질 확률이
높다고 한다
임종에 유형을 몇가지 예를 든다면 .
오랜 세월 병고에 시달리다 돌아가시는 분이 있고
갑자기 쓰러지셔서 돌아가시는 분도 있다
또 젊은 나이에 단명하시는 분들 .
자살을 하거나 사고사 하는 분들 ..
노쇠하여..세연이 다하시는 분들 .
그밖에도 낙태로 생명을 죽이는 일 등
죽음에 이르는 경우는 여러 유형이나 .다 고통스럽게
임종을 맞이 하게 된다
또 주무시다가 깨여나지 못하고 자연사 하시는 분도 계신데 .
편안하게 임종 하신 경우이다
또 불교를 믿는 어떤 거사님은 임종할 날을 미리 예견 하시고
주변 정리를 다 해 놓으시고
49제를 지낼 비용까지 마련하여
절에 스님에게 부탁까지 해놓고
목욕을 깨끗이 하시고
가부좌를 하신채 돌아가신 분도 있다고 들었는데
그런 분은 수행력이 대단히 높으신 분이나
과연 지금도 그런 분이 있을 지는 알수 없다
사람들은 죽을 때 생전에 자신이 지은 업보대로 죽음을
맞이 한다
임종할 때 고통스러워 하는 사람일 수 록 업장이 많은 사람이다
또 숨이 넘어갈듯 하면서도 쉽게 운명하지 못하는 경우도
보는데 경전에는 인간에 능력으로는 그 업보를
다 알수 업다고 한다
그래서 ..
불가에서는 도(道)가 있는 스님이나 혹은 공부와 수행력이
남다른 재가 불자들 중에는 사람이 임종하는 형태를 보며 ,,
임종하는 분에 영혼이 어느 곳에 태여
나는지 짐작하기도 하는데 알아도
함부로 발설하지 안는다
대부분에 경우 사람으로 태여 나는 확률보다 .
지옥이나 축생. 또는 아수라 .로 떨어지는 확률이 많다고 한다
12유지를 공부하면서 부터는 주변 사람들이 임종 할때를
관심을 가지고 살피기 시작했는데 ..
오랜 세월 병고에 시달리다가 .임종 하실 때가 되 면은
음력으로 14일(재일)날 또는 15(재일)일날 돌아가시는
분이 있는데 .
이런 분은 위패를 절에다 모시고 49재를 정성껏 지내드리는 게
영가분 한테도 좋고 자손들 한테도 좋다
또 음력으로 14일 15일날 돌아가시는 분들 중에
오랜 세월 병치레를 안하신 분들이라도 불가에 49제는
지내드리는 게 좋다
왜..?
다른날도 많은데 ..
유독 음력 14 15일인가 .?
이날은 불가에서는 재일날 인데
천상에서 사천왕과 아들 왕자가 하강하여
직접 중생들에 죄와 복을 살피는 날이기 때문이다
이날 임종하는 사람들 중에는 쇠사슬에 묶이여
쇠망망이로 매를 맞으며 끌여가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고히 모시여서 가마로 태워가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또 경전에는 선업을 쌓고 공덕이 만은 사람은 임종할때에
천부처님이 나타나시여 ..손을 잡아주신다고 하는데 ..
그런 사람은 생전에 불경을 공부하며
속가에 살면서 계율을 지키며
선업을 닦은 사람일 것이다
같은 14 15일날 임종을 해도 ..업장에 따라 저승길도
어떤 사람은 고통스럽게 끌려 가는가 하면..
가마타고 편안하게 모셔가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또 나머지 음력 23일 24일 28일 29일 30일 1일 8일 18일
재일날도 임종하시는 분에 업보에 따라
끌려가거니 ..모셔가니 ..위내용과 같다 .
평일날은 저승 사자만 온다고 한다
인간으로 태여나서 .
성인의 가르침을 만나서 듣고 배우면서
모양만 불자가 돼지안고 성인에 가르침 대로 실천하며
산다면 재앙은 멀어지고 좋은 과보를 받으며 ..
임종할 때에도 편안할 것이다 !
팔만 대장경을 공부하면서 중요한 경전을 따로 뽑아 저장해
두었던 경전중에 증일아함경 .!
고딩품 일부 내용을 아래에 공개하였다
증일아함경 제16권
동진 계빈삼장 구담 승가제바 한역
24. 고당품 ③
이와 같이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15일까지의 사이에 세 개의 재법(齋法)이 있다.
어떤 것이 그 세 가지인가? 8일․14일․15일이 그것이다.
비구들아, 마땅히 알아야 한다.
이런 때가 있다.
즉 8일의 재일에는 사천왕(四天王)이 그의 여러 신하들을
보내 세상을 두루 살펴보게 한다.
누가 선(善)한 일을 하고 누가 악(惡)한 짓을 하는가?
어떤 중생이 부모에게 효도하고 사문(沙門)․바라문(婆羅門)
어른[尊長]들에게 공경하는 가?
어떤 중생이 보시(布施)하기를 좋아하고 계(戒)를 닦고
인욕(忍辱)․정진(精進)․삼매(三昧)를 닦으며,
경전의 뜻을 연설하고 팔관재(八關齋)2) 지키는가?' 하고
(1) 이 소경과 내용이 비슷한 경으로는『중아함경』제55권 202번째 소경인
「지재경(持齋經)」과오(吳)시대 지겸(支謙)이 한역한『불설재경(佛說齋經)』과
실역(失譯)『우바이타사가경(優婆夷墮舍迦經)』과 유송(劉宋) 시대 저거경성
(沮渠京聲)이 한역한『불설팔관재경(佛說八關齋經)』이 있다.
(2) 또는 8재계(齋戒)․8계재(戒齋)․8계(戒)라고 쓰기도 한다.
속가에 있는 사람이 하루 밤 하루 낮 동안 지키는 계율.
중생을 죽이지 말라, 훔치지 말라, 음행하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술 먹지 말라, 꽃다발을 쓰거나 향 바르고 노래하고 풍류를 연주하거나
가서 구경하지 말라 높고 넓은 평상에 앉지 말라,
때 아닐 때 먹지 말라는 8가지인데,
이 중 여덟 번째는 재(齋)이고 나머지는 계(戒)이다.〔402./1393〕쪽
자세히 분별하게 한다.
만일 어떤 중생이던지 부모․사문․바라문과 모든 어른에게
효도하고 순종하지 않으면 그 신하들은 사천왕에게
보고한다.
지금 저 세간(世間)에는 부모․사문․도사(道士)에게
효도하고 순종하는 이는 하나도 없고,
4등심(等心)3)으로써 중생들을 사랑하고 가엾이 여기는
중생이
아무도 없습니다.'
사천왕은 그 말을 듣고 나서는 곧 근심하고
걱정하며 슬퍼한다.
사천왕은 곧 도리천(忉利天)으로 올라가서 선법강당
(善法講堂)에 모여, 그런 사실을 제석천왕(帝釋天王)에게
자세히 갖추어 아뢴다.
천제(天帝)시여, 마땅히 아셔야만 합니다.
지금 저 세간에는 부모․사문․바라문과 어른들에게
효도하고 순종하는 중생이 아무도 없다고 합니다.'
그때 삼십삼천(三十三天)은 그 말을 듣고 나서 모두들
근심하고 걱정하며 슬퍼한다.
왜냐 하면 모든 하늘의 무리들은 줄어들고,
아수륜(阿須倫 : 阿修羅)의 무리들만 늘어나기 때문이 또 이런 때도 있다.
만일 세간에 부모․사문․바라문과 모든 어른들에게
효도하고 순종하고 8관재를 가지며, 덕(德)을 닦아
깨끗해지고 털끝만큼도 금계(禁戒)를 범하지 않는
중생이 있으면, 그 사자(使者)는 기뻐 뛰면서 어찌할 줄을
몰라하며 사천왕에게 아뢴다.
지금 저 세상에는 많은 중생들이 부모․사문․바라문, 그리고
모든 어른들에게 효도하고 순종한다고 합니다.'
천왕들은 그 말을 듣고는 매우 기뻐하면서 곧바로
석제환인
(釋帝桓因)의 처소로 달려가서 그 사실을 자세하게
갖추어 아뢴다.
천제시여,
꼭 아셔야만 합니다.
지금 저 세간에는 많은 중생들이 부모․사문․바라문과
그리고 여러 어른들에게 효도하고 순종한다고 합니다.'
제석(帝釋)과 삼십삼천은 모두 기뻐하며
어찌할 줄을 몰라했다.
왜냐 하면 하늘의 무리는 더욱 늘어나고 아수륜의 무리가
자꾸 줄어들며 지옥의 고문은 저절로 쉬어져 고통이
없어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3) 4무량심(無量心)이라고도 하며, 자애로운 마음[慈]․불쌍히
여기는 마음[悲]․
기뻐하는 마음[喜]․평정한 마음[捨]을 말한다.( 또 14일의 재일 때에는 사천왕이 그 태자(太子)를 내려보내
온 천하를 골고루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의 선행(善行)과
악행(惡行)을 살펴보게 한다.
어떤 중생들이 부처님을 믿고 법을 믿으며
비구승(比丘僧)을 믿는지,
부모․사문․바라문과 그리고 어른들에게 효도하고
순종하는지, 보시를 좋아하고 8관재를 가지며 6정(情)4)을
막고 다섯 가지 욕망[五欲]5)을 방제(防除)하는가?
이런 것들을 관찰하여 만일 중생들이 바른 법을 닦지 않고
부모․사문․바라문에게 효도하고 순종하지 않으면,
그때 태자는 사천왕에게 달려가서 사천왕에게 보고한다.
사천왕은 그 말을 듣고 나서 근심하고 걱정하고
슬퍼하면서
석제환인에게 가서 그 사실을 자세히 갖추어 보고한다.
대왕이시여,
마땅히 아셔야만 합니다.
지금 저 세간에는 부모․사문․바라문과 모든 어른들에게
효도하고 순종하는 중생들이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때 제석천왕과 삼십삼천은 모두들 근심하고 걱정하며
슬퍼한다.
왜냐 하면 하늘의 무리는 자꾸 줄어들고 아수륜의 무리가
점점 늘어나게 되기 때문이다.
만일 중생들이 부모․사문․바라문과 모든 어른들에게
효도하고 순종하며 8관재를 잘 가지면, 그 태자는 기뻐
뛰면서 어쩔 줄을 몰라하며 곧 사천왕에게 가서
보고를 드린다.
대왕이시여,
마땅히 아셔야만 합니다.
지금 저 세간에는 부모․사문․바라문과 모든 어른들에게
효도하고 순종하는 이가 많다고 합니다.'
사천왕은 그 말을 듣고 나서 매우 기뻐 뛰며 어쩔 줄을
몰라하면서 곧 제석의 처소를 찾아가서 그 사실을
자세히 갖추어 보고한다.
'대왕이시여,
마땅히 아셔야만 합니다.
지금 저 세간에는 부모․사문․바라문과 모든 어른들에게
효도하고 순종하며, 삼보(三寶)에 귀의하고 자애로운
(4) 눈[眼]․귀[耳]․코[鼻]․혀[舌]․몸[身]․뜻[意]을 말한다.
구역(舊譯)에서는 육정(六情)이라고 하였고 신역(新譯)에서는 6근(根)이라고
하였는데 근(根)에는 정식(情識)이 있기 때문에 정이라고 표현한 것이다.
(5) 빛깔[色]․소리[聲]․향기[香]․맛[味]․감촉[觸]의 다섯 경계에 더러워져서
생겨나는 다섯 가지 정욕(情欲)을 말한다. (404/1393)쪽
마음으로 충고하며, 성실하여 속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때 천제(天帝)와 사천왕, 그리고 삼십삼천은 모두 기뻐
뛰면서 어쩔 줄을 몰라한다.
왜냐 하면 하늘의 무리들은 자꾸 늘어나고 아수륜의
무리는
점점 줄어들게 되기 때문이다.
비구들아,
꼭 알아야 한다.
15일날 계율을 해설할 때에는 사천왕이 몸소 내려와서
천하를 두루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을 살펴본다.
어떤 중생이 부모․사문․바라문과 모든 어른들에게
효도하고 순종하는가, 보시하기를 좋아하고
8관재와 여래(如來)의 재법(齋法)을 잘 가지는가?'
그리하여 만일 중생들이 부모․사문․바라문과 모든
어른들에게 효도하고 순종하지 않으면
사천왕은 곧 근심하고 걱정하고 슬퍼하면서
제석천왕에게 가서 그 사실을 자세히 갖추어 보고한다.
대왕이시여,
마땅히 아셔야만 합니다.
지금 저 세간에는 부모․사문․바라문과 모든 어른들에게
효도하고 순종하는 중생들이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때 제석천왕과 삼십삼천은 모두들 근심하고 걱정하며
슬퍼한다.
왜냐 하면 하늘의 무리는 자꾸 줄어들고 아수륜의
무리만 점점 늘어나게 되기 때문이다.
또 만일 중생들이 부모․사문․바라문과 모든 어른들에게
효도하고 순종하며 8관재를 잘 가지면,
사천왕은 기뻐 뛰며 어쩔 줄을 몰라하면서
곧 제석의 처소로 달려가서 그 사실을
자세히 갖추어 보고 드린다.
대왕이시여,
마땅히 아셔야만 합니다.
지금 저 세간에는 부모․사문․바라문과 모든 어른들에게
효도하고 순종하는 이가 많습니다.'
그때 석제환인과 사천왕, 그리고 삼십 삼천은 모두들 매우
기뻐 뛰며 어쩔 줄을 몰라했다.
왜냐 하면 하늘의 무리들은 자꾸만 늘어나고 아수륜의
무리들은 점점 줄어들게 되기 때문이니라."
(이상이 고딩품에 일부 내용이다 )
부모은중경을 비롯하여 여러 경전에는 사람으로 태여나서 .
부모에게 불효 하면은 .그죄보 하나만으로도 지옥에 떨어진다고
가르치고 있는데 ..
지금에 세태를 보면 대학교수까지 지낸 사람이 시골에계신
부모님에 논과 밭을 다팔아서 .
재산을 다챙긴 다음 잘 모시겠다고 하고
집으로 모시고 와서는 얼마안가 놀러가자고 하며
멀리 부모를 갔다 버리지를 안나 ...
또 뉴스를 보면 ..돈때문에 부모를 죽이기 까지 하니 ..
가히 패륜아..! 들이라고 할만하다
어디 ..그뿐인가 .?
늙고 병들은 부모를 안모시려고 ..
형제들이 등지고 싸우며 ..
칼부림에 죽이기 까지한다 ..
며느리는 시부모 안모시려고 ..
집 나가버리고 ..
또는 이혼한다 ..!
요즈음은 요양원이 많은데 ..
내가 아는 요양원 원장님에 말을 들어보면 .
요양원에 모셔 놓고도 자손들이 자주 와서 보지 안는다고
하는데 ..열락을 해도 .안오는 사람들이 만타고 한다
물론 잘 봉양하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 .
그런 사람들이 많지 안은게 사실이다
내주변에서 ..
흔히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
이러니 ..세상은 .지옥이 따로 없다 .!
천신이 하강하여 .
사바 세계를 본다면 ..정말 슬픈 일이다 .!
세간에는 불효하는 죄말고도 .갖가지 악업으로 ..
재앙을 만들고 불행을 자초하는 사람들이 많은게 ..
현실이다 ..!
이러니 ..증일아함경 고딩품에 .
내용대로 ..천상에 태여나는 인간은 .줄고 .
지옥 아귀 아수라 축생으로 태여나는 중생이 차고 넘치며
세상에는 업보로 인한여 재난과 재앙이 끊이지 안고 ..
설사 인간으로 태여 난다고 해도 .역시 전생에 지은 업을 받으며
금생에도 악업을 지어 보태고.번뇌속에 고통을 갖이 격으면서 .
운명갖은 인생을 만들며 살게 된다 ..
서기2014년 8월 22일 ..글쓴이 목륜거사 합장
(무단전재복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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